2024/06 5

나바위 성당 & 금산 쌍홍문

나바위 성당 & 남해 금산 쌍홍문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사이.그래도 바람쐬러 나가자는 고마운 말씀에...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를 기리는 나바위 성당을 찾아가 봅니다.동행한 분들 중 2분이 아주 깊은 신앙인이었어요. 붉은 벽돌의 성당 건물이 참 아름답습니다.절로 신앙심이 깊어지고,성전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작은 언덕위의 성당 건물  두팔 벌려 맞이하시는 성모님  '주의 축복이 이 땅에...' 김대건 신부의 축복 말씀입니다.      벽돌의 색이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다웠어요.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성당 평야...  붉고 희고... 벽돌색의 조화, 옹벽의 어울림   앞쪽에서 바라 본 성당 건물의 한국적 배치  건물 뒷쪽의 화단, 이쁘죠..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도쿄스카이덱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도쿄스카이덱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중의 하나로,전 세계에서 가장 사람의 왕래가 잦은 교차로라고 알려진 곳입니다.TV 나 여행 사진에서 볼 때마다,"와!!! 굉장하다." 했는데 바로 여기.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사방에서 걸어오는 사람들이 교차하며, 혼잡하면서도 서로 부딪히지 않고 잘도 걸어갑니다.교차로에서 이어진 시부야 센터 길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유명 가게, 레스토랑, 클럽들이 모여 있답니다.   지난 번 소개에서 후지산 풍경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서...  일본 전통 우동으로 점심을 먹었는데...굵직 굵직 면발이 굵었고...우리 나라 시골 우동집 같은 분위기였으며이름있는 맛집이었답니다.      일본 전국의 돌덩어리들을 모아 후지산처럼 꾸몄다는 동..

도쿄 - 환상의 세계 & 후지산

도쿄 - 환상의 세계& 후지산  오늘은 현대적인 디지털 아트 뮤지엄 쑈와 후지산을 찾아가는 여행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쑈 \티켓 소지자들이 바로 들어 가는 곳 - 입구이 안에서 환상의 세계를 맛볼 수 있었지요. 그 전에 우측에 보관할 짐들을 맡기고...   번쩍 번쩍~~~ 잠시 정신을 차릴 수 없을만큼.   사방에서, 천정과 바닥에서...       새창에서 열어 보기  서로 다른 세계가  준비되어 있구요...  환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내 모습도 ...비춰지고...     느긋하게 앉아서 새로운 세상을 느껴보는 관객들            거울의 방 - 길을 잃다         여기 저기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일행들을 찾지만 아차~!!!  순간에 헤어져 버립니다. ..

도쿄 타워 & 맛집

도쿄 타워 & 맛집아침부터 비가 내렸지요.파리 에펠탑 시늉을 냈다던가? 하는 ...도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고 자랑이 대단한 철탑 타워부터관광을 시작했답니다. 도쿄 타워 가까운 사찰 증상사 (조조지)   고개를 쭈욱 치켜들고 바라본 타워 꼭대기. 1958. 12 월 완공되었으며,  지상 4층,  333 미터의 높이로공식명칭은  '일본전파탑'이라 부른 답니다.   타워 기초 부분  타워 가장아래 쪽에 물고기 형상의 장식품이 가득 매달렸대요.     비도 오고...그래서전망대에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찰돌부처에 빨강모자를 씌워 놓은 게 특이헀어요.   일본의 사찰은 지붕 처마의 선이 직선형으로한국식 사찰 지붕 처마의 선이 부드러운 모양과는 다름을 볼 수 있어요.   사찰이..

격포 적벽강옆 유채꽃

부안 격포 적벽강옆 유채꽃 부안은 산, 바다, 평야가 함께 어우러져옛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지요.풍류도 함께 하는 곳,이매창의 낭낭한 시와 가무 가락이 전해내려 오기도 하구요. 이 때 쯤이면 격포 적벽강 근처, 수성당옆에 넓게 펼쳐지는 유채밭의노랑색 물결이 황홀하기만 합니다.    하늘은 아직도 회색빛그래도 초록과 노랑 유채밭에 분홍빛 여름 코스모스가 함께 어우러졌네요.   이 아름다움은 꼭인증샷으로 남겨두고 싶겠지요? 햇빛이 나오니유채꽃 노랑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 그리고 확인도 해보고...  바다 저 멀리 '고군산열도'의 섬들이 풍치를 더 높여 줍니다.   벌써 핀 여름 코스모스가 제법 큰 자리를 차지했는데...더 아름답게 어울려 보입니다.   나태주 시인이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