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아뜨리에 지베르니, 쟌다르크의 루앙 / 프랑스
날씨가 너무 뜨거워 TGV 가 연착하거나
결행하는 사태가 발생되고,
그 바람에 프랑스 말을 모르니,
안내방송을 해도,
들을 수 없으니
그냥 당하는 사례가 발생했네요.
결국 '떼제베' 를 타긴 했는데
엉뚱한 곳으로 빙빙 돌아서 밤 11시 지나서 호텔을 찾았고,
놀랜 가슴 달래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미술가들의 고향으로 갑니다.
모네의 아뜨리에 지베르니.
모네가 그림을 그리며
아름다운 정원을 이룬 곳
화가 모네의 자취
화가 드가 작품전 - 발레를 추는 여인
날씨는 불덩어리에 데인듯.
정원의 아름다움도 그랬습니다.
모네가 설계했다고.
직각으로 다듬어진 식물담장과 꽃들의 조화로움이 유명하대요.
모네 기념 박물관 입구
파리 민박집 화가도
오늘 이곳에서 미술가들을 위한 안내를 한다했는데
보이질 않고,
혼자
이곳을 찾아온 한국 아가씨도
보이지 않네요.
모네의 정원을 닮은 곳
'모네' 가 그림을 그리며 지낸 곳
아뜨리에
수련과 물이 있는 정원 풍경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루앙으로 이동
모네의 정원을 관람하고 나오는데
버스표를 분실?
다시 사야하는 불행? 한 사태 발생
더위를 먹었나, 고향 생각에 흔들리는가?
(분실했던 버스표, 파리에 와서 찾았으니....너무 깊이 넣어두었었나?)
루앙의 호텔, 90 유로.
기차역 앞.
여주인 계속 싱글벙글, 봉잡혔나?
더위가 무섭고 힘들었지요.
루왕 시내 관광
- 쟌다르크가 사형당한 곳으로 유명하대요.
호텔방에서 내려다 본 광장
보이는 건물이 기차역.
별 *** 호텔이었는데,
선풍기도 없고,
바람도 불지 않고,
'아예 호텔방문을 열고,
가져갈려면 가져가라' 는 마음으로
징글징글한
밤을 지새웠습니다.
더구나 서향 방이어서
찜통. 찜통 .찜통
밤새 뒤척이다가 아침에는 비가 주룩주룩.
더운 것보다 나을듯.
잔다르크의 흔적을 찾아서.
완전 고전적 건물 - 목조 - 영국식, 프랑스식 노르망디식 (노르웨이)
건물들이 온전하게 유지되어 있는,,
역사의 거리인셈이지요.
이곳이 이렇게 다양한 각국의 건축형태가 있음은
그만큼 나라마다 욕심내는 지역이겠지요.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가 서로서로
성서 내용을그림으로,
조각으로 표현했다는데
이곳도 조각으로
그 내용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통 시장으로 들어 가는 입구
이 시계를 찾느라 두 바퀴나 돌았답니다.
바로 눈 앞에 두고도 모르고...
구 시장안쪽의 황금 시계
여행객들에게 이정표로 편리했습니다.
시내를 흐르는 강과 다리
아주 아주 오래된 성벽의 흔적
루앙 성터 안내판
쟌다르크 기념탑
시 청사 앞
보나팔트 나폴레옹 기마상
역사의 거리를 한바퀴 돌고 왔는데,
다시?
되돌아가야 한답니다.
쟌다르크 기념 교회를 보지않았다고.
아이구ㅡ 다리야.
,나폴레옹 모자 같기도 하고,
투구 같기도한
저, 지붕 건물을 찾아 가야 한다는데
바로 곁에 두고도 모르고 지나친 것이지요.
오늘은 계속 헛다리???
쟌다르크 기념관 설치 안내판
이곳에서
쟌다르크가 화형 당했다고???
기념 교회 내부의 모습
파리로 돌아오는 길
간편하고 세련된 기차칸에 올랐네요.
다음 날
파리 근교 에베르스 고흐의 동네
앞으로 남은 여행 기간 일주일.
어서 지나가야겠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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