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47~ 48 일차 -
액상프로방스, 프랑스 남부지방
한국여인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액상프로방스,
그 부근의 아담하고 아름다운 마을들
모두 지중해 연안에 가까운 남프랑스 지방입니다.
지중해안 열차투어?
엑상프로방스 - 투롱 - 칸느를 들르고....
칸느역은
인파로 가득했고
,역 앞은 비수기로 관광객들을 위한 대대적인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영화제가 이루어지는 곳
칸느
무슨 행사기 열리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입장합니다.
바로 옆 해수욕장
칸느의 바다
유명 연예인들의 손도장
미국 영화의 도시 헐리우드에는
발도장
파리를 행해
달리는 열차안에서 내다 본 지중해 바다.
마을들
해안 도시,
마을들
되돌아 가는 길에 다시 본 마르셀루 역
석양의 역 앞 모습
낮에는 정말 뜨겁고 따가웠습니다.
가믐에...
지중해식 기후에...
파리로 가는 길목의 리용 역
열차 시간을 이용하여
점심을 빵으로 먹는데
우리 옆 자리에 이런 아가씨가 떠억 앉아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그려.
리용에서 하루를 푹 쉬는 줄 알았더니
지난번 시간이 늦어서 못가본 '슈베르니' 성을 다시 간답니다.
악착같이. ㅎ.ㅎ.ㅎ
마음은 온통 집에 가있는데... 후우후우.
이 때,
배나낭을 어디 맡길 때가 없어서 짊어지니
천근만근.
카메라 가방을 메면,
쇳덩어리를 메고 가는 기분이었어요.
어깨쭉지가 고생많았습니다.
그래서,
배낭을 잔듸밭에 내려놓고,
교대로 성 안밖을 대충 둘러보았습니다.
이 슈베르니 성은
영주가 농노들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주택형 성이라고 할까요.
아름다웠습니다.
정원의 규모가 대단히 넓었고,
수목 관리,
화초 관리가
뛰어나게 아름다웠습니다.
사는 것 같았겠지요.
이 성의 축조에 사용된 돌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검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더 유명하답니다.
사냥개들의 사육장
성주님의 사냥에 동원되었을 사나운 개들.
그 짖어대는 폼이 매우 용맹스러워 보였고...
금방이라도 울타리를 뛰어 넘을듯...
더위에 지쳤는지 조용해지더니... 축 늘어집니다.
때 마침
관리를 하는 회사의 헬리콥터?
파리를 향하여 되돌아가는 버스를 탔는데,
여성 버스 기사님이
버스비를 받지 않겠답니다.
아마 스쿨버스. 마을버스?
고마웠고,
동승한 여성기사의 꼬멩이 아들 대 여섯 살과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기차역까지 왔던
에피소드.
말이 통한 것은 아니고,
그냥 우리 말로,
손짓 발짓으로...
만국공통어의 효과입니다.
파리 한국인 민박집으로
너무 뜨거운 날.
입소문으로는
40도 의 날씨라고???
정말???
다음날은 파리는 너무 뜨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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