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패낭과 싱가포르여행(1)
이번 여행길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낀 여행 기간이라서
밀릴꺼라는 예상은 했지만,
전 날의 안개와 미세먼지로 출발이 지연되더니
우리가 출발하는 날도 엄청 밀려대서
밤 11:10분 비행기가 다음 날 새벽 04: 30분 경에야 출발하였으니
무려 5시간 20분이나 지연되었고,
더욱 마음 조린 것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오전 11:40분 출발하는 말레이시아 패낭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6시간 20분 정도 걸린다는대 어찌될지....
인천공항 출발전의 모습들.
우리를 태우고 갈 비행기는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고,
승객들 모두
무한정 기다림에
지쳐갑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말레이시아 패낭 비행기 출발직전 도착
아슬아슬!!!
그래도 탑승에 성공!!!
호텔에 짐 풀어 놓고
패낭의 거리
벽화로 유명한 거리로
고,고!
그런데
말레이시아 거리가
중국 땅인듯
거리에는 온통 한자 투성이.
중국 자본이 엄청 많이 들어와 있는 느낌
거리의 재미있는 간판들
크리스마스 트리
8월의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대요.
겨울. 눈속의
크리스 마스로
머리속에 각인된 내 감각으로는
특이하게 보였습니다.
패낭의 사원들 모습
벽화의 거리
이 벽화들이
세계각국의 관광객들을 패낭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거리의 벽화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는
"자전가를 탄 사람들"을 찾아 가는 도중에
벽돌 담장에
줄기와 뿌리를 붙인 나무를 보게 되었네요.
열대 아시아 지역의
멋진 조각품으로 장식한
사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이
제대로 찾아온 듯.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중.
벽화 앞에 실제 자전거를 설치하여
올라 탈 수도 있게 만들어져 있었구요.
벽화속 어린이가 쓰러질 듯, 우는 모습을 달래 주어야겠지요?
쓰러지지 않도록 얼른 다가가서 핸들을 잡아 주었답니다.
ㅎㅎㅎ
할아버지와 손자.
손자만 자전거에 때워 주시네요.
그 부근에
많은 가게들과 사람들
그리고
자전거를 이용한 탈거리가 모여 있었는데...
날이 어두워져서
호텔로 돌아가기에 바빠졌습니다.
교통 수단은
"우버택시"를 이용했고,
호텔에서 1박
엄청 긴장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호텔 창밖으로 내려다 본
주변 풍치.
내려다 보이는 바다는
인도양과 연결 되었을 꺼.
오늘의 일정은
아시아 제일의 사원이라고 자랑하는
"극락사"
극락사 입구의 거리 시장
"마킷"
온통 차들로 가득한 길.
거의 다 외제차!!!
유럽, 일본 차들이 주종를 이루고...
이 거리의 깔끔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네요.
반찬은 선택해서 먹는데
주문한대로 값을 치루는 방식.
'극락사'로 오르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되는
시장 골목.
자연스럽게 물건을 사도록 유인합니다.
선물도 구입하고...
극락사
탑과 미륵불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물가가 저렴하여
식당이나
선물들을 구입하기에
마음이 편했습니다.
계속해서
패낭소식과 싱가포르 이야기(2)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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