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이야기

싱가포르 여행 (3)

홍담 2016. 10. 11. 12:44

싱가포르 여행 이야기

 

--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애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이 혼자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 해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리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할 사람, 그대 뿐 입니다. 

(노사연 바램 일부)--

 

 

 

훌라워 돔

 

세계 각지의 식물들을 모아 소개한 곳으로

각종 새로운 식물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천년이 넘은 올리브 나무와 거대한 바오바브 나무 등

약 150 종의 식물이 있답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수직정원이라면

이곳은 훌라워 돔은 수평정원인 셈이지요.

 

 

 

 

 

 

 

 

 

열대, 아열대 식물들은

큰 돔안에 모여 놓았고.

 

 

 

 

 

 

 

 

 

 

 

 

 

 

 

 

 

 

 

 

 

 

 

 

 

 

 

 

 

 

 

 

 

 

 

인물과 모형 동물들로

주변을 장식했으며,

 

 

 

 

 

 

 

 

 

 

 

 

 

 

 

 

 

 

 

 

 

 

 

 

 

 

 

 

 

 

 

 

 

 

 

 

 

 

 

 

바오밥 나무들도 보이고,

 

 

 

선인장이 이렇게  꽃모양으로

터져 있는 것도 신기...

 

 

 

 

 

 

 

 

 

 

 

 

 

 

 

 

 

 

 

 

 

이제 새로운 곳으로 이동

 

 

 

슈퍼트리 그로브 입니다.

 

 

16층 높이의 거대한 나무들을

각종 희귀식물들이 덩굴처럼 감싸고 있는데,

이 슈퍼트리는 태양열을 흡수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빗물을 받아 온실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여

온실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친환경적 관광시스템입니다.

 

 

 

 

 

 

 

무엇보다도 영화 '아바타' 속 배경같은 풍경과

야간에 펼치는 슈퍼트리 조명쑈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스' 에서 가장 유명하답니다.

밤에 다시 찾아와 조명쑈를 보아야겠지요.

 

 

 

 

 

 

 

 

 

 

 

 

 

 

 

 

 

 

 

 

 

 

 

 

 

 

 

 

내부로 들어가 공중회랑을 볼 수 있는 곳

입구

 

 

 

신혼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고...

 

 

 

 

 

 

 

 

 

머라이언 파크

 

상체는 육지 동물인 사자, 하체는 바다 동물인 물고기의 모습을 한

'머라이언'은

'바다의 사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석상은 1972년 8.6 미터의 높이로 세워졌으며,

거대한 물줄기를 뿜는 석상 뒷쪽으로 새끼 머라이언이 숨어 있습니다.

2009년에 번개에 맞아 수리를 하였고,

 여전히 굳건한 힘을 자랑한다고.

 

여행자들이 즐기는 사진으로는

 머라이언이 뿜어내는 물을 받아먹는 장난스런 모습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머리아언 석상을 뒤로 하여

 싱가포르 느낌을 담는 사진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 여자분들도

온통 스마트폰에

집중, 집중하네요.

   전 세계 모두 공통사항...

 

 

 

 

 

 

 

 

건너편에 보이는 그릇같은 조형물은

모든 돈이 다 그곳으로 모여 들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답니다.

 

 

 

 

 

 

 

 

 

 

 

 

 

 

 

 

 

아주 맛이 좋으나 냄새가 약간 '거시기' 하다는

열대 과일 '두리안' 을  상징하는 건물 모양

 

 

 

 

 

 

 

 

 

두리안 모양의 건물 안

 

 

 

 

 

 

 

 

 

 

 

 

가까운 곳에 위치한 쑈핑몰

그 건물안에 설치된 운하

유람선

 

 

 

 

식당에 넘쳐나는 손님

 

 

 

 

싱가포르  동물원

 

 

 

 

 

 

 

 

 

 

 

 

 

현장체험 학습 나온 학생들

 

 

 

 

 

 

 

 

인솔교사가 체험 현장을 사진으로 남기고

 

 

 

 

 

 

 

 

 

 

 

 

 

 

 

 

 

 

 

 

 

 

 

 

 

 

 

 

 

 

 

 

 

 

 

 

 

 

 

밤에 보는 슈퍼트리 조명쑈

 

 

슈퍼트리의 야간 조명쑈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고,

스카이웨이 이용만 입장료가 있대요.

야간슈퍼트리 쑈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연결되는 육교끝 전망대에서 보는 방법과

 슈퍼트리 그로브 아래에서 보는 방법이 있는데,

 

슈퍼트리 그로브 아래에서 보는 - 특히 누워서 보는 - 모습이 더욱 웅장하다고.

우리는 아래쪽에서

누어서 보았네요,

 

어두운 밤이라 일행과 헤어져 찾느라고 조금 힘들었고,

동행한 꼬멩이 손녀가

"할아버지 없어졌어" 라는 말을 여러번 했답니다.

 

 

 

 

 

 

 

 

 

 

 

 

 

 

 

 

 

 

 

 

 

 

 

 

 

 

 

 

 

 

 

 

 

 

 

 

 

 

 

 

 

 

 

 

 

 

 

 

잠깐의 동영상

 

 

 

 

 

 

싱가포르 !!!

깨끗하고,

경제가 활성화 되어있고,

살기좋은 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