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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립생태원에 가다 - 충남 서천

홍담 2015. 11. 18. 11:03

국립생태원에 가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너머에 있는 국립생태원을 찾아가 보았지요.

개원은 작년에 한 것 같은데 그동안 '조류독감' 이 전국을 강타하는 시기와 맞물려

홍ㅂㅗ가 덜 되었다고 하대요.

 

참 넓은 공간에 5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금구리구역, 하다람구역, 고대륙구역, 나저어구역, 에코리움구역, 연구교육구역)

살아있는 지구생태계를 탐험하는 체험여행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를 비롯하여 10. 5 일 까지는 '관광주간' 이라 하여 입장료도 할인이 되는 혜택.

주말이 겹쳐 참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는데,

성인은 5,000 원.

 

걸개그림의 문구가 옛 스럽습니다.

 

 

역시 관광에서 먹거리, 볼꺼리, 즐길꺼리가 제일인데

아이들 놀이터에 몰리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지요.

아이들과 어른.

같이 움직이니까요.

 

 

 

 

 

 

 

 

 

 

버섯모양의 조형물인데....

사진에 장난기를 섞어 보았습니다.

환상의 세계로.... 아이들처럼.....

 

 

 

 

 

 

 

에코리움 구역으로 건너가는 길목에....

 

 

 

 

입구에 가을을 알리는 '구절초' 가 환영해주던대요!

 

 

실내 공간 천정에 앱벌레 등등....

 

 

실내에 들어서니 각가지 동식물, 어류들을 살아있는 상태로 보여주고....

 

 

 

 

열대지방의 숲과 강, 바다에 인접한 곳에 사는 맹그로부 숲의 일부를 볼 수 있도록 했네요.

 

 

 

서서 헤엄치는 물고기 이름은??? 메모해와야 하는데.... 어쩌지요???

 

 

실처럼 추욱 늘어져 있는 식물도 있고......

입구에 발처럼 처져 있어서 그 사이로 헤치며 다녔네요.

 

 

 폭포수기 멋스럽게.....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 보니 요런 물탱크에서 물을 흘러내려 인공폭포를 만들었는데...

그런줄 짐작은 했지만 너무 쉽게 비밀(?)을 알아버리니 조금 ....재미가 없대요.

 

 

신이 내린 선물, 그 이름 '노니'?

하와이 근방에서 말라리야, 해열, 두통, 변비, 눈병, 지혈, 항산화제로서으 ㅣ 역할까지...

만병통치로 쓰인답니다.

 

 

 

 

 

 

 

 

 

 

이름하여 '시어머니 방석' 금호

며느리 밑씻개라는 식물도 있는데....

요새 어떤 세상인데 이런 설명문을........

시어머니와 며느리 갈등을  조장하는 못된 이름이군요.

 

다행히 앉지말라는 경고문은 고맙다고 할까요.

 

 

아프리카 초원에서 망을 보는 '머라이캣' 과 유사한데,

인공으로 사육하다보니 아무리 옆에서 찝쩍대도 그냥 먹기만....

야생의 맛이 가버렸어요.

 

 

 

 

 

 

수천년을 산다는 '바오밥' 나무.

사진촬영 최적의 장소라는데 사진들을 안찍고... 그냥 가대요....

바오밥 나무가 좀 작아서 안보인 모양.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들여다 보는 곳은 모두,

뱀, 도마뱀 등 파충류들이 있는 곳.

 

 

 

 

 

 

 

 

돌아나오는 길목에서 본 시설

음식믈을 가지고 와서 자유로이 먹을 수 있는 식당 공간을 마련해 주었네요???

고마운 장소.

 

 

 

조금 먼 거리를 어린이, 노약자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기차가 운행되던데 (무료)

 그 저쪽 편으로 장항선 열차가 지나가는게 보입니다.

장항역이 바로 옆이더라구요.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게 복이려니... 합니다.

아이들, 어른들, 모두들

생테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말입니다.

 

 

출처 : 그린비의 여행 이야기
글쓴이 : 그린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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