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상사화 축제 (2)
영광군의 홍보자료에 의하면,
불갑사는 호남의 명찰로 유서 깊은 사찰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인도 승려 마라난타 존자가
법성포에 들어와 처음 세운 절이며,
세월이 흘러 사찰 규모는 작아졌지만
불교를 이 땅에 전한 최초의 사찰이라는 자부심은 불갑사 곳곳에 깃들어 있는데,
일주문, 상록수가 호위하는 오솔길, 대웅전의 화려함,
창살을 가득 채운 연꽃무늬, 조선 중기 이후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대웅전, 팔상전,
각진국사(?)가 심었다는 수령이 700년 정도의 천연기념물 참식나무가 자랑이라고 합니다.
상사화의 전설 - 우리 나라의 재미있는 이야기
다시 보게된 스님들 3 분의 모습
여기저기 아름다운 모습을 똑땍이에 담으시고....
신발은 걷기 편한 등산화로....
올라갈 때 본 모습인데
내려올 때 보니 더 좋아보입니다.
마음의 여유일까요???
스님의 노래하는 모습도...
그냥 호주머니에서 꺼낸 자그마한 돈.
함에 넣고 왔네요.
할머니들이 따오신 밤 - 한 됫박에 1만원씩 부르시던대요.
올라갈때 올려다본 일주문
연실봉 오르내리다 지친 심신.
가다듬기 위해 선배와 막걸리 한 잔.
참 아름다운 상사화 .
불갑사는 식생이 풍부하여 사시사철 아름다운 야생화가 새롭게 선보이는 곳으로
상사화, 친노랑상사화, 붉노랑 상사화, 석산화기
자생하는 산이랍니다.
진노랑 상사화는 매년 7월20일을 전후하여 개화하며,
상사화는 7월 중순부터 피고,
8월중순에는 붉노랑 상사화를 볼 수 있답니다,
9월 불감사 전체를 붉은 융단처럼 붉게 물들이는 상사화는
일명 꽃무릇으로도 불리우며 전국최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전설처럼 서로들 간절하게 그리워하는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가
현대에도 문인들의 예술적 감각을 자극하여 문학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광군 홍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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