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푸드축제
가을 날 9월의 끝자락.
지방마다 축제가 있어 가을걷이하듯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는데....
고산자연휴양림에 장소가 정해져 있었고...
참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완주군 대박' 이라는 말이 나올듯
"와일드푸드' 라더니 여기 개울가에서는 '와일드 체력' 경쟁이 벌어져
각종 게임을 조합하여
시합을 하고.....
분위가 심상(?)치 않을 정도로 치열하던데요.
동상면과 고산면의 선전인지 곳감모형으로 분위기를 띄우는데
아직 감이 익지 않았고, 물론 홍시감이나, 곳감철은 아니랍니다.
연기가 자욱한 이곳.
고기굽는 연기와 냄새가 아주.... 지독할 정도.
그래도 그 안에서 구워먹는 살코기, 소세이지 등등.....
그래서 '와일드 푸드' 축제인가 봅니다.
엄청 많은 먹거리 코너.
모두들 수익금은 공익활동에 쓰인다는 현수막 . 좋은 일이겠지요
역시.... 농촌이고, 산촌이니까 그 특색을 살려서....
아이들이 체험하는 영역에 거드는 엄마, 아빠들이 더 더, 신나히고....
여기는 우렁잡는 장소였던가????
여기는 메뚜기 잡기.
그 많은 사람들이 훝어대니 메뚜기는 보이지 않고...
여기있다. 아우성~~~~
정말 메뚜기도 한철이대요. 저 옷잘입은 허수아비를 보니
97년도 공개행사때,
멋지게 보이려고 열심히 재배한 '셀비어'가 실패하여
'허수아비'로 긴급 대책.
그런데
그 '허수아비'로 재미를 톱톱히 본 기억이 납니다.
아마, 지평선축제의 허수아비보다 더 빠르지 않았나 싶은데....(간 큰소리?)
짚으로 미로를 만들어 '미로찾기' 놀이
미로에 막히자 담넘어가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왜? 그 저쪽에서 어른들이 넘어가드라구요. 글쎄....
여기서도 '빨리빨리. 성과주으;"
에이......????
사진이 너무 심심하여서,
명암을 조금 더, 더, 어둡게 했네요.
느낌이 달라보이도록.....
여기 이것은 긴 오이일까요????
궁금해요.
터널 망에 올려진 조롱박들
오이가 맞네요.
이름하여 '사두오이'
뱀머리 모양의.....오이.
이름이 원~~~.
좀 칙하다???
언제나 들어도 신명나는 '농악대, 풍물'
여기 이 아저씨는 한잔 하셨는지 시종 표정 변화도 없이
장구만 두들기는데,
그 친구분인듯 어느 분이 꼭 '저 장구치는 사람이 최고수이니 꼭 찍어달라' 해서
직기는 했는데....
주소를 몰라서 사진을 못보냅니당.
전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를 제일 많이 나라라는 말대로
요즘 시골에서도 제일 만만한 게 '커피 한잔' 이라는데요....
도시중심의 '바리스타' 가 와서
커피를 직접내려 줍니다.
개울가에 마련된 '송어잡기?' 에서 잡아온 물고기를
직접 손질해주는 곳.
와, 비린내가 장난아니대요.
그 옆에서는 음식요리하는 흉내를 내는 게임이었는데,
사회자 말,
요리를 잘해보이는 남자한테는,
'요리를 전적으로 다하는 전업주부?' 하며 건드려보고,
요리를 잘못해보이는 여자한테는,
"요리솜씨가 영 꽝이군요,"하면서 분위기를 돋구고.
전통민속주 '송화백일주" 내리는 모습을 선보이며....
어째 사가는 삶이 적어서....
전통술 좋은데요.
여러 가지 곤충 모양을 전시해서 실감나게,
헌데 꼭 꼬챙이에 꿰어놓은 모양이라서 좀 거시기 합니다.
뭐, 와일즈푸드니까 그 먹거리라 이런 표시인가 봅니다.
야외 콘서트 장
피디님의 지시로 열심히 열심히....
아름다운 선율
이 곳에서는 무궁화 재배, 종자 개량을 열심히 한답니다.
아, 고마워라.....
무궁화 우리 나라 꽃
보라색 수련 - 다양한 종류로 ....
지역축제 - 완주군 와일드푸드 축제
해마다 성공하기를 .....
'아름다운 우리 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가을 풍경 - 함양 그리고 진안 (0) | 2015.11.18 |
|---|---|
| [스크랩] 국립생태원에 가다 - 충남 서천 (0) | 2015.11.18 |
| [스크랩] 개암사 를 찾아서 (1) - 부안 능가산 (0) | 2015.11.18 |
| [스크랩] 내소사 - 부안 능가산 (0) | 2015.11.18 |
| [스크랩] 순창 강천산 은 아직 가을이.... (0) | 2015.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