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나라

[스크랩] 순창 강천산 은 아직 가을이....

홍담 2015. 11. 18. 10:57

 

순창 강천산 폭포

 

 강천산의 단풍은 11월이 되어야 더 화려하다지만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었을 때 따라 가는거니까,

지금은 지금대로의 멋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계곡을 찾아들어가는 길목.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좋았는데....그 햇살을 받은 물가의 단풍은.....

 

 

 

 

 

떠들썩한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학생들이

하늘에 떠있는 현수교위에 줄을 지어서.....

 

 

 

 

 

 

 

 

폭포의 시작.

비록 인공폭포이긴 하지만....

햇빛의 방향과 바람부는 방향에 따라 반사되고, 폭포수의 흩뿌림이 아름답습니다.

 

 

 

 

 

일부러 햇빛을 조절하여 수채화처럼 해보려 했는데.....

쉽지 않던데요. ㅎㅎㅎ

 

 

올라가는 길이라 이 정도.

내려올 때, 햇살 방향을 보고 다시 ...... 

 

여기는 가족 공원이라던가?

사람사는 모습을 조각품으로 조성했더군요.

 

 

 

 

 

 

 

 

 

 

 

 

 

 

 

 

 

 

목표지점인 비룡폭포 길

물이 흐르지 않고, 유격훈련하듯 밧줄을 타고 50 미터를 더 올라야 한다기에 그냥 되돌아왔네요.

아홉마리 용이 꿉틀거리며 올라가는 모양이라 해서 구룡폭포라고도 한다지만

용이 물이 없으면 무슨 소용???

 

 

그 부근의 계곡가의  나무

바위를 뿌리로 칭칭 감고 있는 모양. 생명력의 위대함

  

 

 

 

 

올라갈때 지나친 새로운 모습들.

약수에 목을 추기고..... 

 

 

사람의 마음은 모두 약해서 돌멩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작은 정성들을 모아 탑을 만듭니다.

자신의 건강과 가족들 앞날이 순조롭기를 비는 마음으로....

 

 

그 마음에 응답하듯  숲 사이로 물에 비친 하늘이 유난히 더 파란색으로 빛나네요.

 

 

 

 

 

 기암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다시 바라보니....

 이제야 한폭의 수채화 같군요.

빛의 흐름이 달라진게지요.

 

 

 

 

 

 

 

 

 

 

그 때,

역광으로 비친 강한 햇빛이 저 쪽 폭포물 흩어짐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 줍디다. 

 

 

 

 

 

역광이 만들어 주는 오묘함.

 역광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재미도 괜찮은것 같네요.

 

 

 

 

 

 

 

 

 

 

 

 

 

 

할레이션 (halation) 이라 하던가요.

역광때문에 강한 빛이 렌즈에 직접 들어오면서 화상이 뿌옇게 되는 현상으로 이 사진이 이루어진 것 같은데....

빛이 뽀얗게 퍼지는 감성. 따뜻한 느낌  그런 것 같네요.

 

 

폭포가 멋있어서....모두들 탄성을 지른......

되돌아 보았더니 여전히,......

 

 

 

 

 

 

 

 

애추지형  -  풍화작용으로 만년전 부터 부서져 내리기 시작한 화강암 조각들이랍니다.

 

 

 

 

 

 

이 다리 - 현수교를 지나가 보지않으면 보람이 없겠지요???

 

 

 

 

 

 

 

 

 

 

 

 

 

 

 

 

 

 

 

 

삼인대

순창군수 김 정, 담양부사 박 상, 무안현감 류 옥 세분의 충절과 효의 정신을 기리는 비각과 탑

 

 

 

 

 

강천사 절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1316년 고려충숙왕 시대에 덕현대사가 오층석탑과 12개의 암자를 창건하였고,

1482년 조선 성종 때 신말주의 부인 설씨의 시주로 중창하였다고 함

 

 

 

 

 

 

 

 

 

 

 

유난히 푸른 하늘이

나뭇가지 사이로 물에 비친 색상이 오묘합니다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서.....

 

 

 

 

 

 

 

 

 

 

 

 

 

 

 

 

 

 

 

 

하늘과 단풍잎의 시작이 더욱 잘 어울리는데....

 

 

이렇게 짙은 숲과 그늘과 맑은 공기를 마냥 아까워 하면서 되돌아 갑니다.

 

 

 

 

 

산책길 옆 - 나도 밤나무 - 그 전설이 재미있어 한 컷 - 밤나무기 그리도 좋았을까요?

 

 

 

 

 

 

여기는 병풍폭포

 

 

 

 

 

 

 

 

 

 

 

 

 

 

 

 

 

 

 

 

 

 

 

순창 강천산과 사자 - 무슨 사연이 있어서???

 

 

 

 

 

강천산.  순창.  좋은 곳입니당

 

 

출처 : 그린비의 여행 이야기
글쓴이 : 그린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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