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향적봉을 오르다.
무주 구천동 계곡을 지나 다시 덕유산 향적봉을 향해 오르는데,,,,
비는 줄기차게 오지만
이슬비인지 가랑비인지 견딜만해서 모두들 도전.
덕유산 곤도라를 이용 (단체 할인요금 왕복 9.900 원?) 해서..
1,522 미터 설천봉에 이르고,
그곳에서 다시 걸어서 30분 정도면 덕유산 정상인 1614 미터 향적봉에 도달합니다.
안개가 자욱해도 저 너머 장수와 함양땅을 바라보기도 하고...
하나도 안보이지만....
희귀 식생물이 많다는데....
야생화가 참 많이 우리를 반겨주는데...
아,~~~
이름을 몰라서 안타까웠습니다.
이슬비, 안개, 구름
대단합니다.
산행에는 지장 없었지만
다음에는 표준이나 망원, 접사 기능의 렌즈를???
에이, ~~~
그저 광각으로 만족해야지 뭐....
그래도 저렇게 이쁜 야생화, 들꽃, 우리 꽃들을 벙벙하게 찍는다는 건
아니다 싶어요.
문제 비싼 렌즈를 살 돈줄이 없어서!!!!!
연구, 연구를 잘해서 잘 찍는 방법을 찾아보아야겠지요.
겨울철 스키어들이 타고 오르내리는 승강기
다가올 겨울철을 기다리며...
구름과 안개를 즐기고 있을까요???
설천봉에 자라한 성제루 쉼터 건물.
안개와 비구름속에 우뚝서 있어
이정표같은 느낌을 주대요.
성제루 쉼터 바로 아래로 내려가는 길
저 아래에 먹거리들이 ....
성제루 쉼터 - 기념품과 기타 상품들이....
비구름과 안개가 이 정도였다오.
곤도라 내부의 모습
되돌아 본 향적봉 방향.
무사히 내려왔구요.
그냥 따라온 무주 구천동, 향적봉
빗줄기 사이사이로
비구름 사이로
다닌 산행이었지만 더욱 더 운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전 제일이었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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