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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야경 - 싱가포르

황홀한 야경 - 싱가포르 싱가포르 제일의 아름다움은 석양의 바닷가 풍경이 아닐까? 세계 최고의 난이도 건축물을 우리 한국의 '쌍용'이 지었다는 자랑스러움을 되살리면서... 뉴욕 금융가 월스트리트의 황소가 연상되는데... 여기는 두 마리나 있네요. 이 광장을 지나 'FINANCIAL CENTER 33층 라운지로. 비가 오는 '우기' 라지만 저녁노을을 기대하면서... 바닷가 풍경을 내려다 봅니다. 준비한 카메라로 건너편 촬영을 시도했지만 ... 삼각대 없이 흔들려서... 바다에 떠있는 선박들... 흔들린 사진이 오히려 괜찮아 보이기도 ... 실패한 사진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만큼은... 한바탕 쏟아질 듯한 구름들 비가 와도 멋스러울텐데...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았어요 동그란 손가락 모양이 돈을 '모아들이는 ..

다시 가보는 - 싱가포르

다시 가보는 - 싱가포르 2023년 1월초. 코로나로 단절되었던 여행 길... 수 년전에 가 본 '싱가포르'에 다시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행운입니다. 전에는 단체여행이었는데... 이번에는 개인여행으로 ... 길눈이 어두워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례가 많았고, 겨우 겨우 조금 알아차릴 때쯤에 되돌아 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니 뱅기로 6시간후 도착. 싱가포르는 외식 중심이어서 이름이 있다는 식당은 항상 줄을 서는 일이 많았는데 도착한 다음 날 이곳에서 (야쿤 카야 토스트 차이나타운) 아점을 마치고 근처를 둘러 본 모습입니다. 식당 주변 거리 두리번 두리번 둘러 보기 정오가 지나야 가게들이 열린다지만 들어가 봅니다. 시장통 거리의 장식물 2023년 계묘년 토끼해의 상징이 참 많았어요. 가게 ..

낭만의 섬 낭도

섬, 섬, 섬 - 낭만의 섬. 낭도 비 오다가 오후엔 그칠거라는 일기예보. 그런데 남쪽의 섬, 낭도에는 더 굵은 빗줄기가 내리대요. 그러나 다행입니다. 전국이 강수량, 비 부족으로 식수까지 위협받고 있다는데...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낭도의 포토 죤 먼저 온 여행객 캠핑카 이런 섬마을에서 등대를 보니 동요 '등대지기'가 생각납니다. "얼어 붙은 달 그림자 물결위에 비치면 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빗줄기가 더, 굵어지자 캠핑카는 되돌아 갑니다. 건너편 작은 섬이 빗줄기에 잘 보이다가, 흐렸다가... 5시간의 장거리에 도착한 "싸목싸목 걷는 섬, 낭도" *싸목싸목 - 천천히 라는 뜻의 지방언어 * 청청지역을 보존하기위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