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나라

구시폭포, 선녀탕 부근

홍담 2016. 4. 28. 08:13


   하동군 구시폭포와 선녀탕 부근



어찌어찌한 사연으로 경상남도 하동군과 남해군 사이에 위치한

백운산과 금오산 자락의 일부분인

구시폭포와 선녀탕를 찾아가게 되었지요.


산길 높은 곳까지.

계곡을 따라 주욱 도로포장이 되어 있어서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었고.

계곡. 산길 따라 팬션. 일반 가옥 - 아마도 산장 같은 - 건물이 계속이어져 있었습니다.

여름철 피서객들이 엄청 많이 온답니다.

이런 곳에 땅 한평 있었더라면!!!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구시폭포.  선녀탕

나뭇군과 선녀가 이런 곳에서 만났으려니...

하는 생각입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는 사이에

이 올라간 스님께서 갑자기 모델이 되시어

합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쩐 일인가 했더니

 저 아래 폭포쪽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전문가가

모델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했대요.



사진전문가는 저 아래에서 스님의 정면을

나는 그 뒷모습을 한 컷







우리쪽으로 올라온 사잔가와 함께.


부산에서 여기까지 출사를 왔다는데.

이곳이 사진가들이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구시폭포를.

그러나 선녀탕은 저  윗쪽에 숨어있어서 잘 모른다고.



사진을 스님의 카톡으로 보내주겠다고....




구시폭포의 일부

















부산에서 출사를 나왔다는 사진가의 모습





구시폭포위의 바위틈 사이에 피어난

진달래. 철쭉이

아름다워서

사진가들이 좋아하는 장면이라는데....

어째 핀트가 잘 안맞은 것 같습니다만.



구시폭포위의 물길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선녀탕에 이릅니다.



선녀탕으로 흐르는 물길





선녀탕


비오는 날씨어서 주변이 밝지는 못했어도

그 모습은 장합니다.









돌아오는 길

구시포폭포를 아래로,

선녀탕을 위로 볼 수 있는 바위



계곡따라 지어진

 이런 모습들의 숙소들이

가득하대요.



하동군.

지리산골 깊은 곳.

청학동.

비가 주룩주룩 내려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난생 처음 들어가 보았지요.













청학동에서 살고 있는 도인촌 모습 일부

처음 시작은 전북 장수군이라고.

서당골 원조 선생님 김대중 선생님은 지금도 장수고장에 계시다대요.















섬진강 - 하동.

벚꽃철은 지났고,

재첩맛은 보아야겠기에.

음식특화지역의 한 맛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동군 진교면 숙소로 가는 길목에

지나가는 길에

남해대교길

또 다른 대교가 한창 공사중사중인 모습을

차창밖으로 한 컷






하루 종일 억수로 쏟아지는

빗길에도 안내해주신 분들께 감사 감사.

고향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안개와 빗길.

중차량의 물튀김에 3 시간동안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