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편백자연휴양림과 독일마을
유사이래 최장의 연휴 - 열흘.
모두들
최다의 인원이 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는데,
우리는
연휴가 끝나는 10/ 9일 과 업무가 시작되는 10/10을 택하여
남쪽 지방 남해를 찾아갔지요.
남해의 독일마을에서는
맥주축제가 끝나는 날이라고.~~~!!!
출발하는 날,
안개가 너무 심했지만.
'조심 운전' 하자고 다짐하면서...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 근처에서 바라본
지리산 자락의 안개 흐름도 보고,
화개 장터에서 하동으로 가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벚나무길도 단풍이 시작된 모습이 아름다웠고.,
하늘의 구름과 산.
그리고
길가 다리위의 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참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하동에서 남해 섬,
바다가 보이는
길옆의 풍경.
오른쪽으로 보이는
공장지대는 광양인듯
남해대교가
하나 더
새로이 건설되고 있었는데,
한창 공사중입니다.
남해대교 건너 편이
남해섬
남해 대교 바로 아래의
남해쪽 마을에서 바라본
하동.
새로이 건설되는 다리의 상판이
연결되기 직전이네요.
남해대교에서 바라본
남해 쪽 마을
남해군으로 건너와서 찾아간 곳.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는
지인의 설명으로 찾아왔답니다.
휴양림에서
조금 더 비탈길을 올라가면
편한 길이 나오는데...
비교적 험해도
짧은 코스와
조금 멀어도 평평한 코스가 있어서
선택하면 좋을듯.
전망대의 하늘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조화롭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쪽 바다
섬 안쪽 모습
전망대에서
하늘, 바다, 편백나무 숲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이 여인의 마음은
힐링(치유) 그 자체이겠지요???
한려정
남해 한려수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의미하는
또한
그곳을 바라볼 수 있는
정자라는 뜻인가 봅니다.
서둘러서 달려온 곳.
독일마을.
맥주 축제는 끝난 뒤의 한가로움이지만
젊은 청춘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었는데...
독일 파견 간호사, 광부들의 역사적인 헌신은
칭찬받아 마땅하고,
안락한 노후를 지켜드려야 한다는 당위성을
마음속으로 새기고 갔으면 더 좋을 거라는 마음입니다.
거리가!!!
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원예 예술촌에도 들려 보고....
유럽 여행중 많이 볼 수 있던
허브향 내음이
가득 가득...
전통 항아리 한국풍도 자리잡고 있네요.
귀엽고 이뻐요.
티비에서도 소개되었던
배우 탈렌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까페를 한 컷.
그 옆의
하하 바위
하하바위 위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맥주 축제가 열렸던 곳.
바닥과 물결의 출렁거림이
만들어내는
빛의 오묘함.
자연 그대로의 벌레들
조형물이지만
숲속의 생물들과 공존해야지요.
백일홍 꽃이 이리도
다양하고
아름다울즐 미처 몰랐습니다.
네덜란드 식 정원
오스트리아 비인 식 정원
두 부부가
운영 하신대요.
오스트랄리아 식 정원
유럽여행중 많이 본
사이프러스 나무를
여기에서 보니
새롭습니다.
저 높은 곳 하늘로 가는 길이라는...
사진 포인트
주인장의 마음쓰심이
고마워집니다.
마을안쪽의 모습
일부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어라.
해가
서서히 저물어가니
블루 아워의 푸른색조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서둘러서
지족마을의 숙소를 찾아갑니다.
(남해 방문의 여정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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