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나라

천리포 수목원을 가다(1)

홍담 2018. 4. 22. 11:17


천리포 수목원을 가다(1)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이랍니다.

국내 최대의 식물을 보유했다는데,

대략 15,600 여 종류래요.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이름받은

국내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랍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고 집중적으로수집하는 수종은,

목련, 호랑가시나무, 무궁화, 동백나무, 단풍나무 라고 하며,

"목련 축제" 라는 이름처럼

봄철에

목련의 아름다움이 장관이라 합니다.







금년 봄은 기후변화와

방문한 시기가 잘 맞지 않아서인지

목련의 극치는 보지 못했지만

그 많은 종류를 수집하고, 키워온 정성이

존경스럽습니다.





남이섬과 자매결연으로

서로의 녹심을 나누는

기념석









참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들었는데,

성인 9.000 원.  경로 6.000 원,  어린이 5.000원의 관람료를

지불해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우리 여기 처음이지?" 라는 문구.

수많은 사진가와 식물가들이

모두 열심히, 열심히,

관찰하고, 촬영하고, 즐거워 하고....



























이런 곳이 아마도 민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지는데,

배롱나무집, 해송집, 다정큼나무집,

동백나무집, 사철나무집, 소사나무집,

위성류집  등등의

건물들이 있어서

휴식 공간을 제공해준대요.





엄청 오래 되어 보이는

배롱나무.







단체 관광객들.

설명 듣기에 여념이 없어보이고,



바닷가

"노을길" 로 가는

길목





저 섬까지 물이 빠져서

걸어 갈 수 있어 보입니다.





전통 기와집의

나무 엮음 상태를 잘 보여주는 모습



지붕 처마의 휘어짐

곡선의 아름다움











바다가 보이는

언덕으로 가는 길





한국을 사랑한 영국인 - 존 할아버지의 유골 일부를

모셨다고 하네요.







카메라를 3대 소지하고

촬영하던 사진가.

그래도

스마트폰으로도 촬영하던대요?









이 나무의 특이함으로

모두들 바라보고 가던 나무.



아직까지도

무성했던 가지에

잎을 틔우지 않고

기다림으로 일관.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멋진 모습을

한장은 담아가야 하니까.









전체 면적이 넓은듯? 싶은 곳.

전체의 10분의 1 정도만 공개된 것 같던데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수종이 엄청나게 많아서...

위치가 서해바닷가이고, 산과 연결된 곳이라서.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었습니다.


2편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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