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나라

초겨울의 강천산공원

홍담 2023. 11. 17. 13:09

초겨울의 강천산 공원

 

 

가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금년 가을은 어쩐지 시시하고?

어설픈듯 지나버리더니

 입동, 소설 절기도 지났고... 

학실이? 겨울입니다.

 

추워졌어요.

 

 

순창군 강천산 공원의 가을 보내기 - 그림처럼 아름다운 여행객들

 

 

 

하늘은 여전히 맑고 푸르고...

 

 

 

꽃무릇 겨울나기는 이리도 푸르고, 싱싱합니다.

 

 

 

인공폭포지만 암벽을 잘 이용해서 실감납니다.

 

 

 

이런 곳에는 꼭 전설이 있게 마련인데...???

 

 

 

강천산 위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 물,

곁의 단풍은 여전히 멋스러웠어요.

 

 

 

 

 

 

 

 

가장자리 옹벽의 빨강 단풍잎들...

 

 

 

키다리 메타세콰이어의 늠름함도 멋있고...

 

 

 

메타세콰이어 아래 흙길 걷기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아직도 파란 나뭇잎들은

이제 '파란낙엽' 되어 떨어집니다.

 

 

 

 

공원 안쪽으로 더 들어 가면 "쌍폭포?"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은빛 물방울로 흩날리며 부서져 내립니다.

 

 

 

 

 

 

 

 

'산수정' 정자

 

 

 

빨갛게 익은 감이 돋보이는 풍경 

 

 

 

올라가는 방향을 오른쪽으로 정했어요.

 

 

 

이 산들의 건너편으로 담양 쪽, 출렁다리, 하늘계단, 추월산 등으로 연결된답니다.

 

 

 

댐쪽으로 오르는 계단,

윗길로 올라가며 유격훈련을 받듯 밧줄 잡고

낑낑대며 올라갔어요.

 

 

 

 

저수지 댐과 그 위를 건너는 구름다리

 

 

 

댐위에서 내려다 본 우리가 올라온 골짜기 모습

 

 

 

 

 

 

 

높은 산위에 있는 저수지

- 가을과 겨울 맛을 동시에 볼 수 있었어요-

 

 

 

 

댐위로 올라 오는 계단식 오름길

 

 

 

다시 되돌아 내려온 폭포아래 작은 연못의 반영

 

 

 

 

 

 

 

 

 

 

 

다시 본 '산수정'과 그 뒤 암벽

 

 

 

 

두 분의 스님이 도를 닦았다는 동굴 

 

 

 

출렁다리 와 단풍잎

 

 

 

파란하늘과 가슴떨리는 순간

 

 

 

전설속 폭포

 

 

 

강천산공원 속 '강천사 종각'

 

 

 

아름다운 전통 기와 담장 

 

 

 

큰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무상무념의 세계로...

 

 

 

일곱 빛깔의 '무지개 빛 고운 꿈들'을 담아요.

 

 

 

강천산공원 길 가운데 가장 아름답던 단풍길

 

 

 

강천산에 단풍들 무렵

(우미자 시 - '바다는 스스로 길을 내고 있었다' 중에서)

 

붉게 물든 강천산 산자락에 홀로 앉아

오래오래 단풍든 나무들을 바라보고 싶었네

가을 햇살 속에 서서 찬란하게 타오르는 

나무들, 기쁨으로 바라보고 싶었네

찬란하다 못해 서럽기가지 한

그 애틋하고 맑은 단풍나무들

슬픔으로 오래오래 바라보고 싶었네 

(이하 생략)

 

 

 

아름다운 글입니다.

시인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만

아직까지 남아 붉게 타오르는 빛나는 단풍

아름답기만 합니다.

금년의 단풍은 다른 해보다도

더 귀하게 보입니다.

 

 

 

 

 

숲속으로 걸을 수 있던 '나무데크 길'

 

 

 

 

 

 

 

 

 

 

 

 

 

 

 

 

 

 

 

이곳도 밤을 많이 재배하나 봅니다.

 

 

 

공원 음식단지 안에서의 맛집  "더덕 돌솥밥'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성공을 기원하면서...

 

2015년 여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국제건축.음식 엑스포 현장

***아래 사진들은  22015 파리 엑스포 현장 한국관을 참관할 때, 직접 촬영한 자료의 일부분임 ***

 

 

 

 

엑스포 실내 전시장 입구

 

 

엑스포 실내 전시관 접수처

 

 

엑스포 한국관 일부

 

 

엑스포 한국관 실외 홍보관

 

 

엑스포 한국관 실외 홍보관

 

 

엑스포 한국 실외 홍보관

 

 

한식 레스토랑 무료서비스에 모여 든 관람객들

 

 

엑스포 한국관 실내 홍보 부스

 

***2015 파리 엑스포 현장 한국관 사진들 일부 자료임 ***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성공' 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많이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그러나,

서로가 "믿는다, 기대한다, 잘될거야, 건강해라"

너무 흔해서 인사치례가 되기 쉬운 말이지만

진실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진답니다.

위로와 격려의 말은

칭찬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잎새를 틔우듯, 

누군가의 가슴속에 꽃으로 피어난답니다.

날씨가 추워지지만 

우리 모두에게 희망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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