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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 송광사

비오는 날의 선암사 & 송광사 남녘의 매화 소식 - 광양 청매실, 순천의 매화마을 등 익히 들어 가고 싶었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다가 불쑥 일어나는 충동에 가장 먼저 피어 그 이름이 높은 선암사 선암매를 찾아 갔는데... 그 날, 봄비가 내렸네요. 선암사, 그 유명하다는 선암매 금년은 유난히 봄비가 많이 내립니다... 앞산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에 등재되었고, 백제 성왕 때 (526년)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하며, 규모가 크고 화려하지는 아니하지만 그 점이 더 조화롭고 아름답다고 하는 사찰입니다. 선암사 입구, 2번째 주차장에 주차, 1Km 걷기, 매화꽃의 만발 시기가 지났고...비도 오고... 그래도 보고 싶은 것은 봐야지요. 엉크러진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수달래..

구례 산수유&화엄사 흑매화

화엄사 흑매화 & 구례 산수유 지금 구례와 광양쪽은 산수유와 매화꽃이 한창이고 3.9 ~ 3. 17까지의 축제 행사도 지났습니다. 우리 일행이 구례 산수유와 화엄사 흑매화를 찾아간 것은 축제가 끝난 다음 날, 조용한 시간대이었습니다. 광양 홍쌍리 매화는 사진으로 보며 일단 아쉬움을 달래고 .... 산수유와 흑매화는 우리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고 만발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어요. 화엄사흑매화 -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모습 색상이 일반 카메라보다 더 아름답고, 밝고..... 일반카메라로 담은 모습. 고전적 색상의 느낌입니다. 화엄사의 입구에 들어서니 바로 이런 홍매화가 ... 들매화라 부르나요? 한바퀴 빙돌면서 여러 장을 담아보았네요. 홍매화의 아름다움에 홀딱 빠져서... 금년 처음? 보는 즐거움에 빠져서....

태국 방콕 여행2

태국 방콕 여행 2 태국의 수도 방콕 시내 명소를 찾아다니는 이번 여행. 역사적인 곳, 바닷가쪽의 이야기와 달리 맛집과 태국의 자랑거리 명소를 찾아가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더운 날씨인데... 호텔 수영장 이용을 안할 수 없지요. 학교에서의 생존 교육이 효과가 있는 듯.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야간 수영장의 야자수 조명도 그럴 듯 했고... 시내관광을 나서기 전, 호텔 로비의 코끼리가 거꾸로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아무래도 신기하고 궁금해서 이러저리 살펴봅니다만...알쏭달쏭해요. 호텔 바로 곁의 운하 유람선이 제법 분주하게 오고갑니다. 시내 복판에 있는 유명하다는 과일 가게 입구에서부터 요상스런 '두리안' 냄새?가 퍼지기 시작. 참 많은 종류의 열대 과일들과 먹거리가 가득했어요. 여기까지 왔으니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