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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메고 유럽으로(3) - 프랑크프르트, 취리히 호수를 지나며,

배낭메고 유럽으로(3) 프랑크프르트 인근도시 관광은 오늘까지로. 내일은 이태리 북부지방으로 이동하는데 그 이름높은 '밀라노'로 갈 계획입니다. 자그마한 소도시 깔끔하고.... 무작정 들린 곳이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도 ..... 그리고, 이태리 북부지방을 향하여 가는 길에 취리히 호수에 잠깐들리고, 교회첨탑 같이 생겼지만 대부분 망루랍니다. 괴테 선생님 동상 - 철학자 괴테를 기념하는 '괴테의 거리' 거리의 노숙자들이 아직도 점령하고 있는 거리의 공원 역사적 유물과 전통을 먹거리로 활용하는 유럽의 한단면을 보여주는듯 거의 한계를 드러내는듯한 유럽 경제. 어려워져 가는듯 보입니다. 달리는 기차안에서 카메라의 눈으로 본 차창밖 ' 작은 도시의 소방서 112 가 꼭 한글처럼 디자인되어 있대요. 벤츠 소방 구급..

독일 프랑크프르트 근방 - 걸어서 유럽속으로 (2)

걸어서 유럽속으로, 배낭메고 (2) 도심속 프랑크프르트이 아침 공기는 시원상쾌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질 것을 예상하고 아침식사전 마인강변 산책을 하면서 거리의 명물을 볼 수 있었는데... 떠오르는 햇살 강변 축대아래의 강수위 측정기구 강변 까페의 어젯밤 흔적 사랑의 다리에 꽁꽁 묶어둔 언약의 정표 자물통 자물통처럼 굳게 맺은 언약대로 행복하게 다 맺어지고, 지금 사랑의 깨가 쏟아지겠지요?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여인은 조깅을 즐기고, 부지런한 사진가는 명작을 꿈꿉니다. 이곳은단체 관광시에도 꼭 들려서 소개되는 곳으로 광장, 시청, 교회, 시장이 함께 어울리고 옛 목조건축물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아주 인기 높은 공간이라고 합니다. 작은 시장의 작은 가게 - 귀엽다고 할까요 다시 도시에 활기가 넘치..

독일 - 스위스 여행 -1

"걸어서 세계속으로" - 스위스 여행 배낭을 가볍게 어깨에 올려 맸습니다 이제 장장(?) 60일간의 세계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이지요. 러시아 비행기 su 로 러시아의 모스코바로, 그곳에서 환승하여 독일의 프랑크프르트로, 이태리 북부지방과 스위스 남부지방 종단, 프랑스 북쪽에서 남쪽 끝으로, 다시 독일로.... 거창해 보입니다. 그리고 한편은 어째 균형이 잡히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만.ㅎㅎㅎ 그때 그때 형편에 따라 조정이 되겠지요. 모두들, "사서 고생한다."고 합니다. 젊었을때, 사서고생해야 한다는데 좀 늦었지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인천공항 러시아 비행기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중에. 러시아 su 비행기 승무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첫 유럽배낭 여행의 시작을 기다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