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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랑 상사화 & 내장 상사화

진노랑 상사화 & 내장 상사화  지금 쯤 남녘 불갑사, 선운사 등에서는 꽃무릇-석산 이라는 붉은 꽃이 막 터져 나오기 시작할 텐데...그러나 여기 상사화는 또 다른 종류의 꽃입니다. 상사화는 보통 8월에서 9월 사이에 피고, 꽃대가 먼저 올라온 후 잎이 자라지 않는 것이  특징.그래서 상사화는 '잎은 꽃을 그리워 하고,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의미에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상사화라고 알고 있는 '꽃무릇'은 상사화와 마참가지로 백합과에 속하지만 조금 다른, 주로 9월에 꽃을 피우고 꽃대가 올라올 때 잎이 동시에 자라지 않으며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리워 하는 꽃'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부안군 내소사에서 뜻밖에 노랑 상사화가 가득 피어 있는 것을 보았어..

거제& 통영 명소를 가다

거제 & 통영의 명소를 가다 엄청 뜨거운 날씨. '하늘에서 보일러를 너무 쎄게 틀었나 보다' 라고 농담을 할 정도로... 가족행사를 마치고거제 방면의 이름난 관광지 나들이를 했답니다. 대전 - 통영 고속도로를 거쳐서 거제로,거제의 명소 - 매미성, 바람의 언덕, 근포 땅굴, 성포 맛집 - 통영의명소 - 동피랑, 충무 김밥집, 그리고 카페 돌아보기를.  거제 바람의 언덕  집 앞 짜구나무 잎사귀 무늬  보라빛 배롱나무 꽃  3시간 거리의 거제 도착,    점심은 '배말 칼국수집' 으로     배말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거제의 맑은 바다의 갯바위에 붙어사는 조개류 같은 것으로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채취해야 하는 자연산으로 작아도 전복보다도 더 좋은 맛과 영양을  품고 있다 합니다.      점심 ..

옥구향교 배롱나무

옥구 향교에 배롱나무 꽃피다.  전국 최고라고 자랑할 만 하던옥구향교의배롱나무 꽃이 작년에는 실망, 실망스러웠는데금년은 재작년의 그 최고 수준 보다도 더 화려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불볕에 질 수만은 없다 생각되어 탐색차 찾아가 본 옥구향교 배롱나무 꽃기대이상으로 아름다웠기에8월 초하루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옥구향교의 전경  향교에 들어 가기전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파란 하늘, 녹색의 숲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정문 옆 배롱나무 꽃이 환하게 반겨주대요.  옥구향교의 배롱나무와 전각이 함께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입구, 그곳의 배롱나무꽃들   2년전 이 자리에서 본 배롱나무꽃과 아름다운 모델의 모습,비교가 되나요?   카메라로 담아본뽀샾이 없는 날 것으로의 사진들.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