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6)- 해변도로, 월정리 해수욕장 월정리 해수욕장의 저녁노을. 구름에 빨강색 줄무늬가 특히 하게 줄을 긋듯 이어졌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돌아 나오면서 다시 뒤돌아 보니 부근 바닷가의 파도가 점점 심해집니다. 차를 타고 가던 중 배가 산위에??? 아니 언덕?위에 올라 가 있기에... 차를 세우고 가까이 가까이... 일부러 조형물을 설치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너울과 파도 뒤 따르는 파도가 앞 파도의 뒤를 쫓듯 밀어 내버립니다. 바람이 더욱 거세지네요. 파도위의 물결이 바람에 흩날리고..... 그래도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는 해녀 마을. 하도. 저 먼 태평양 바다로 부터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 그것을 막아내는 아니 견뎌내는 등대. 넘쳐 밀려오는 파도 모습 방파제 안쪽에서의 주민들 낚시 이런 날이 더 잘 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