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백일홍 2

순천시 승주 선암사 배롱나무(2)

순천시 승주 선암사 배롱나무(2) (선암사 백일홍) -승주 선암사 배롱나무(1)에서 계속 지난번에 올린 사진의 용량이 컸는지 용량과다로 더 이상은 포스팅이 안된다, 는 자막이 떠서 담아온 사진들을 버리기는 아깝고 - 무지 더운 날의 - 그래서 (2)로 이어 올려 봅니다. 선암사의 상징- 문화재, 뒤깐 100년 이상이 되었다는....해우소. 선암사의 매력은 역시나 돌담장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차근차근, 차곡차곡 쌓아 올림이 담장이라기보다 성벽 같은 중후함과 동넷길 골목의 추억이 겹쳐집니다.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전각 사이를 연결해주는 쪽문인데... 앙징스럽고 귀엽기만 합니다. 돌담장 아래, 어느새 '상사화'가 피어 올랐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꽃무릇'은 아직 준비중일텐데... 양지바른 곳의 상사화가 ..

승주 선암사 배롱나무 꽃(1)

승주 선암사 배롱나무 꽃(1) (목백일홍 꽃) 한국 산사 중 유네스코로 부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7개 사찰 중의 한 곳으로 뽑힌 곳. 한국 제일의 아름다운 절이랍니다.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지금쯤 선암사는 배롱나무 (백일홍)로 가득하다 해서... 선암사는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창건 연대가 9세기 경으로 오래된 고찰이랍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1000여 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 '삶의 모습에 있어 휴식이 있는 공간이자 기품있는 향기가 가득한 곳' 이라고 자랑하는 사찰입니다. (선암사 안내 팜프렛에 소개된 글중에서) 선암사 입구에서 절마당까지 걷는 숲길. 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가 더위를 식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