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에피소드 3

유럽 배낭여행 돌아보기 (에피소드들 )

유럽 배낭여행 되돌아보기 ( 에피소드들 ) 유럽 배낭 여행을 처음 계획으로는 스위스에서 20일 정도 관광을 하기로 작정하고 시작을 했었는데..., (2주후 물가가 매우 높았고, 비슷비슷한 풍경이라고 생각되기도 해서 다시 독일로 ...) 첫 시작을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동네'를 살펴보기로 했었지요. 근데 지도만 보아서는 어디로 들어가고, 올라가야 하는지를 몰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간단한 등산복 차림으로 산으로 걸어 올라가는 현지인을 발견했네요. 무작정 손짓 발짓 바디랭귀쥐로 "헬로, 아이 원트 고, 알프스 걸, 하이디!!!" 어쩌구 하니까 눈을 깜박거리더니 웃으며 "오케이, 아이, 고" 하면서 손으로 산자락을 가리키며...걸어가대요. (무식하면 용감해진다고, 현지인에게 묻는 것은 동행보다 내가 잘하는..

유럽 배낭여행 돌아보기 (아름다운 성)

유럽 배낭여행 돌아보기 (아름다운 성) 유럽의 산성은 대부분 산꼭대기에 위치하여 이민족과의 전투를 치루는 곳으로 마련되어 있지요. 그래서 높은 산을 올라 산성의 모습을 직접 찾아보고, 치열했을 그 당시의 전투 장면도 상상도 해보고... 그렇게 수십군데의 성들을 찾아 나섰고, 대개의 경우를 소개해 봅니다. 스위스 높은 산 봉우리의 만년설을 보면 대략 짐직이 갈듯. 알프스 산맥과 그 부근의 성터. 이곳에는 산성이 가까운 곳에 3군데나 모여 있대요. 그 이유는 자세히 모르지만 군사적 요충지였을 것으로 추정했고, 2군데는 지금도 잘 관리가 되고, 1군데는 화재로 소외된 상태였네요. 성아래 마을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여전히 마을은 활발하고, 풍경은 그림엽서 같았고... 성채까지 올라가서 교회 (성당)에 무사 ..

유럽 배낭여행 돌아보기 (만나본 축제들)

유럽 배낭여행 돌아보기 (만나본 축제들) 세계 엑스포 ( 먹거리와 건축물 전시 )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세계엑스포가 열린다는 홍보물울 보고 우리 나라의 전시물에 대한 관심과 해외에서의 작은 애국심의 표현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전시관을 꼭 보려니 하는 마음으로... 우리같은 여행자들에게는 조금 비싼 입장권이었지만. 전세계 각국의 치열한 홍보전 국력의 차이와 경제력이 완전 좌우되는 형편이 그대로 나타나대요. 입장권 판매소 모습 모든 시스템이 전자식으로... 맨 먼저 찾아간 곳. 대한민국!!! "꼬레아~~~", 반가웠어요. 대한민국 코너, 전자 강국답게 "전통 옹기에 전자식 장담그기"로 표현. 특이하고 돋보였요. 무상 시식 코너에는 "비비고" 안내판대로, 한식 비빔밥을. 한 그릇 먹고 싶었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