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이야기 98

배낭메고 세계로 (8) - 이태리 밀라노 / 세계엑스포

배낭메고 세계로 (8) - 이태리 밀라노의 세계엑스포. 밤새 스마트폰 전지가 40%나 자연소비되어서? 왜그럴까??? 생각했더니 안되는 카톡 라인을 찾아서 헤멘 모양입니다. 이태리 밀라노에서 세계 건축- 음식 대전이 열린다는데 꼭 가봐야겠지요? 날씨는 쌀쌀하고 간간히 비도 왔지만. 한국관도 찾아서 격려(?)도 하고. '오늘은 물음표가 많네요? 엑스포장 입구의 '작은집-화장실' 기본주제가 건축과 음식인 만큼 전체적인 개괄적 설명도 먹거리. 잘거리였지요. 역시나 한국관이 제일? 애국심만은 아닙니다. 짚방석 등등 농경 문화의 상징인 쌀농사와 농촌의 볏짚 공예품으로 한국을 각인시키네요. 소나무도 보이고, 사진의 글자가 보이나요? "비비고" 특별 서비스가 이루어지는듯 줄을 서서 한국 음식의 맛을 보려는 사람들입니다..

배낭메고 세계로 (7) - 이태리 포비아 /대학도시

배낭메고 세계로 - 이태리 포비아/대학도시 오늘도 밀라노를 중심으로 기차를 타고 옛 벽돌식 성벽과 대학도시로 유명한 푀비아를 찾았습니다 우선 구시가지 중심 그곳에 가면 언제나 광장이 있고, 교회, 시청, 거리마다 상점들이 있습니다. 1798 이라는 숫자서 부터 그 역사를 짐작케 하는데, 정확한 측정을 위한 길이 자가 ] 견고한 돌바닥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것도 당시의 존경과 세도가 짱짱하던 교회안에.... 5월 19일 인데..... 벌써 몹시 따가운 날씨 거리에는 관광객들이 넘치고, 또 다른 곳 - 높은 산 언덕을 향해서 정문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저 두터운 벽을 하나 하나 벽돌을 구워서 쌓아 올렸네요. 붉은 별돌로.... 지붕색도 모두 붉은 황토색으로.. 성 아래 마을들의 모습 하늘 가까이 가는데 가장..

배낭메고 세계로 (6) - 이태리 몽트 발도(BALDO)

배낭메고 세계로 (6) - 베네치아 방면, 가루다 대산차노 오늘의 주 포인트는 호수 - 레만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가루다, 대산차노, 돌로미테에서 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몽트 발도 (Mote Bado) 유레일 패스 1등급 증을 받아가지고 다니는 우리에게 기차 좌석배정 예약을 안했다고, 예약비 20유로, 벌금 18유로, 합계 36 유로를 기차안에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내릴 때는 "즐거운 하루되라"고 하기에, "노땡큐"했네요. 하루 충분한 생활비를 벌금으로??? 아침 일찍부터 너무 서두르기는 하대요. 레만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저 높은 곳을 오르기위해 케이블카를 타러 뙤약볕을 걸어서..... 정상에 오르고 보니 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는데.... 무거운 짐을 메고 가는 사람들, 젊은이들. 패러그..

배낭메고 세계로 (5) - 이태리 베르가모

배낭메고 세계로 (5) - 베르가모 성터 좀 거창한 이야기, 배낭메고 세계로 라고 제목을 붙여보았는데... 세상은 약간의 펑(!)이 있어야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마조레 호수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아직도 조금 남아있는 여운을 살펴봅니다. 산 정상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후니쿨라후니쿨라 길을 걷는 사람들, 여행자, 배를 타고 항해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성모상 아베 마리아!!! 여기 이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손을 흔들고, 기차가 오는 것을 알려주며, "치나 china"~~!!! 중국 하길래, "korea, south korea, 한국" 이라고 큰 소리로 정정하니,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환호. 고마워라. 기차가 우리의 방향과 같은지 몰라 두리번 거리니, 또 한 사람의 멋쟁이가 맞다..

배낭메고 유럽으로 (4) - 이태리 북부 마조레호수로

배낭메고 떠난 유럽 (4) - 이태리 북부 마조레 호수로 이제부터는 이태리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도시를 찾아갑니다. 밀라노에서 하루코스인 마조레 호수를 찾아갔습니다. 스트레사 역에서 내려 해안가로 가보니 정말 아름다운 섬 3개가 있었는데.... 과거 유럽 귀족들이 즐겨찾았다는 여름 별장으로 멀리 알프스 산맥과 눈이 보였고 (5월 16일 현재), 스위스와 인접해 있어서, 알프스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온화한 기후, 아열대 식물, 야자나무들이 무성했습니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 이 배를 타고 3개의 섬을 둘러보는데.... 참 아름다운 곳. 제일 작은 섬 둘레길을 따라 걷습니다. 섬에서 바라본 육지 이곳 사람들은 호수를 무척 좋아하고, 유명한 관광지로 안다는데, 주변이 모두 산과 들로 이루어져 바다를 볼 ..

배낭메고 유럽으로(3) - 프랑크프르트, 취리히 호수를 지나며,

배낭메고 유럽으로(3) 프랑크프르트 인근도시 관광은 오늘까지로. 내일은 이태리 북부지방으로 이동하는데 그 이름높은 '밀라노'로 갈 계획입니다. 자그마한 소도시 깔끔하고.... 무작정 들린 곳이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도 ..... 그리고, 이태리 북부지방을 향하여 가는 길에 취리히 호수에 잠깐들리고, 교회첨탑 같이 생겼지만 대부분 망루랍니다. 괴테 선생님 동상 - 철학자 괴테를 기념하는 '괴테의 거리' 거리의 노숙자들이 아직도 점령하고 있는 거리의 공원 역사적 유물과 전통을 먹거리로 활용하는 유럽의 한단면을 보여주는듯 거의 한계를 드러내는듯한 유럽 경제. 어려워져 가는듯 보입니다. 달리는 기차안에서 카메라의 눈으로 본 차창밖 ' 작은 도시의 소방서 112 가 꼭 한글처럼 디자인되어 있대요. 벤츠 소방 구급..

독일 프랑크프르트 근방 - 걸어서 유럽속으로 (2)

걸어서 유럽속으로, 배낭메고 (2) 도심속 프랑크프르트이 아침 공기는 시원상쾌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질 것을 예상하고 아침식사전 마인강변 산책을 하면서 거리의 명물을 볼 수 있었는데... 떠오르는 햇살 강변 축대아래의 강수위 측정기구 강변 까페의 어젯밤 흔적 사랑의 다리에 꽁꽁 묶어둔 언약의 정표 자물통 자물통처럼 굳게 맺은 언약대로 행복하게 다 맺어지고, 지금 사랑의 깨가 쏟아지겠지요?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여인은 조깅을 즐기고, 부지런한 사진가는 명작을 꿈꿉니다. 이곳은단체 관광시에도 꼭 들려서 소개되는 곳으로 광장, 시청, 교회, 시장이 함께 어울리고 옛 목조건축물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아주 인기 높은 공간이라고 합니다. 작은 시장의 작은 가게 - 귀엽다고 할까요 다시 도시에 활기가 넘치..

독일 - 스위스 여행 -1

"걸어서 세계속으로" - 스위스 여행 배낭을 가볍게 어깨에 올려 맸습니다 이제 장장(?) 60일간의 세계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이지요. 러시아 비행기 su 로 러시아의 모스코바로, 그곳에서 환승하여 독일의 프랑크프르트로, 이태리 북부지방과 스위스 남부지방 종단, 프랑스 북쪽에서 남쪽 끝으로, 다시 독일로.... 거창해 보입니다. 그리고 한편은 어째 균형이 잡히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만.ㅎㅎㅎ 그때 그때 형편에 따라 조정이 되겠지요. 모두들, "사서 고생한다."고 합니다. 젊었을때, 사서고생해야 한다는데 좀 늦었지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인천공항 러시아 비행기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중에. 러시아 su 비행기 승무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첫 유럽배낭 여행의 시작을 기다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