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2

선암사 & 송광사

비오는 날의 선암사 & 송광사 남녘의 매화 소식 - 광양 청매실, 순천의 매화마을 등 익히 들어 가고 싶었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다가 불쑥 일어나는 충동에 가장 먼저 피어 그 이름이 높은 선암사 선암매를 찾아 갔는데... 그 날, 봄비가 내렸네요. 선암사, 그 유명하다는 선암매 금년은 유난히 봄비가 많이 내립니다... 앞산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에 등재되었고, 백제 성왕 때 (526년)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하며, 규모가 크고 화려하지는 아니하지만 그 점이 더 조화롭고 아름답다고 하는 사찰입니다. 선암사 입구, 2번째 주차장에 주차, 1Km 걷기, 매화꽃의 만발 시기가 지났고...비도 오고... 그래도 보고 싶은 것은 봐야지요. 엉크러진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수달래..

구례 산수유&화엄사 흑매화

화엄사 흑매화 & 구례 산수유 지금 구례와 광양쪽은 산수유와 매화꽃이 한창이고 3.9 ~ 3. 17까지의 축제 행사도 지났습니다. 우리 일행이 구례 산수유와 화엄사 흑매화를 찾아간 것은 축제가 끝난 다음 날, 조용한 시간대이었습니다. 광양 홍쌍리 매화는 사진으로 보며 일단 아쉬움을 달래고 .... 산수유와 흑매화는 우리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고 만발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어요. 화엄사흑매화 -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모습 색상이 일반 카메라보다 더 아름답고, 밝고..... 일반카메라로 담은 모습. 고전적 색상의 느낌입니다. 화엄사의 입구에 들어서니 바로 이런 홍매화가 ... 들매화라 부르나요? 한바퀴 빙돌면서 여러 장을 담아보았네요. 홍매화의 아름다움에 홀딱 빠져서... 금년 처음? 보는 즐거움에 빠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