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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메고 유럽으로 - 이태리 밀라노 근교

배낭무게가 아직까지는 견딜만 합니다. 밀라노 부근의 도시, 유명 관광장소를 두루두루 살펴보기로 합니다. 도시의 건물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치장을 했는데 자세히 보면 아주 비싼 꽃도 아닌 꽃. 분위가 잘 맞아들어갑니다. 가까운 곳. 시장터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니.... 길거리로 나온 카페, 레스토랑 유리잔이 보라색으로 통일되어 특이하게 보였습니다. 레스토랑 직원의 허가를 받고. 뭐 손짓으로 카메라를 가르키며 찍는 시늉을 했죠. "오케이~~~" 그러나 시간은 짧게... 주차공간에 설치한 시설물 올렸다 내렸다 하도록 되어있는데.... 사용한 흔적은 별로.... 아이디어는 좋아보였습니다. 조금? 무지막지하게 보입니다. 저기.... 2인승 작은 차 앙증스럽대요. 아주 오래된 시장터 구역별로 번호표시가 되..

배낭메고 유럽으로 (11) - 스위스 마터호른

배낭메고 유럽 - 그중에서 마터호른을 가다 유럽에서 설산 고봉을 꼭 가봐야 한다는 마터호른, 융프라우, 몽불랑, 오늘은 체르마트를 거쳐 찾아가는 마터호른 입니다. 호텔 바로 앞에서 출발하는 체르마트행 빨강 열차 관광지로 가는 특별열차 우리는 부베(vevey) 에서 열차로 가는 방법을 택했는데, 체르마트에서 마터호른까지 1인당 7만원 정도 더 내야 했고... 역안에서 화장실을 찾던중, 이렇게 크게 표시되어, "와, 대박이다. 이렇게 크게 안내를 하다니..." 하면서 뛰어가 보니 돈내야 들어갈 수 있는 곳. 꾹 참고 열차안에서 돈 안내고 해결했지요. 고너그라트,(gornergrat) 에서 정상까지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물론 트레킹으로 가는 길이 있었지만...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목의 풍경..

무거운 배낭? 즐겁게 - 이태리 밀라노시내 ,스위스 제네바

이태리 밀라노 시내 주변 호수 등등 한국은 토일월 연속휴일. - 석가탄신일이 붙어서~~~ 좋으리라!!! 시내주변 관광 우리는 유레일 1등급 기차 티켓을 준비했기에 여기저기 기차로 다닐 수 있는 곳은 두루두루 찾아 다녔네요. 기독교 중심의 역사를 돌벽면에 연대별로 새겨놓았습니다. 드넓은 공원,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공원이..... 피아제 - 심리학자, 교육자 의 동상 같은 공원안에 대학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경찰들이 자동모터사이클을 타고 순찰을.. IS 때문에 한층 강화된 순찰이랍니다. 노장들의 체스경연대회 체스경연대회 덕분에 동행과 약속없는 헤어짐으로 참으로 긴 시간을 조마조마 하면서 기다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변은 어두워지고... 검정 얼굴의 사내들은 공원을 무리지어 다니는데... 참으로 난감할..

배낭메고 세계속으로 (9) - 이태리 토리노

오늘 찾아간 곳은 (9) - 이태리 토리노 "배낭메고 걸어서 세계로 " 라는 거창한 구호로 나선지 꼭 열흘째. 이태리 토리노의 날씨는 비온뒤 차가웠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한국에서 준비해온 종합 감기약을 미리 먹고.... 토리노는 중세 중심도시로 역사가 깊으며, 지동차 공장이 있어서 활발하고, 깨끗하며,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여기를 방문하기위해 지난번 기차 좌석 예약벌금 생각으로 예약을 편도 20 유로(2명분) 들여서 왔는데 돌아갈때는 시간이 남아서 그냥 보통열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20 유로를 헛되이 손해보았네요. 왜 왕복료로 미리 지불할까? 궁금했습니다. 토리노 명품거리? 인지 세계적인 브랜드가게들이 주욱 이어져 있었고, 회랑의 검정 대리석은 매우 값진 거랍니다. 비가 금방이라도 올듯 구름이 가득한..

배낭메고 세계로 (8) - 이태리 밀라노 / 세계엑스포

배낭메고 세계로 (8) - 이태리 밀라노의 세계엑스포. 밤새 스마트폰 전지가 40%나 자연소비되어서? 왜그럴까??? 생각했더니 안되는 카톡 라인을 찾아서 헤멘 모양입니다. 이태리 밀라노에서 세계 건축- 음식 대전이 열린다는데 꼭 가봐야겠지요? 날씨는 쌀쌀하고 간간히 비도 왔지만. 한국관도 찾아서 격려(?)도 하고. '오늘은 물음표가 많네요? 엑스포장 입구의 '작은집-화장실' 기본주제가 건축과 음식인 만큼 전체적인 개괄적 설명도 먹거리. 잘거리였지요. 역시나 한국관이 제일? 애국심만은 아닙니다. 짚방석 등등 농경 문화의 상징인 쌀농사와 농촌의 볏짚 공예품으로 한국을 각인시키네요. 소나무도 보이고, 사진의 글자가 보이나요? "비비고" 특별 서비스가 이루어지는듯 줄을 서서 한국 음식의 맛을 보려는 사람들입니다..

배낭메고 세계로 (7) - 이태리 포비아 /대학도시

배낭메고 세계로 - 이태리 포비아/대학도시 오늘도 밀라노를 중심으로 기차를 타고 옛 벽돌식 성벽과 대학도시로 유명한 푀비아를 찾았습니다 우선 구시가지 중심 그곳에 가면 언제나 광장이 있고, 교회, 시청, 거리마다 상점들이 있습니다. 1798 이라는 숫자서 부터 그 역사를 짐작케 하는데, 정확한 측정을 위한 길이 자가 ] 견고한 돌바닥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것도 당시의 존경과 세도가 짱짱하던 교회안에.... 5월 19일 인데..... 벌써 몹시 따가운 날씨 거리에는 관광객들이 넘치고, 또 다른 곳 - 높은 산 언덕을 향해서 정문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저 두터운 벽을 하나 하나 벽돌을 구워서 쌓아 올렸네요. 붉은 별돌로.... 지붕색도 모두 붉은 황토색으로.. 성 아래 마을들의 모습 하늘 가까이 가는데 가장..

배낭메고 세계로 (6) - 이태리 몽트 발도(BALDO)

배낭메고 세계로 (6) - 베네치아 방면, 가루다 대산차노 오늘의 주 포인트는 호수 - 레만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가루다, 대산차노, 돌로미테에서 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몽트 발도 (Mote Bado) 유레일 패스 1등급 증을 받아가지고 다니는 우리에게 기차 좌석배정 예약을 안했다고, 예약비 20유로, 벌금 18유로, 합계 36 유로를 기차안에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내릴 때는 "즐거운 하루되라"고 하기에, "노땡큐"했네요. 하루 충분한 생활비를 벌금으로??? 아침 일찍부터 너무 서두르기는 하대요. 레만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저 높은 곳을 오르기위해 케이블카를 타러 뙤약볕을 걸어서..... 정상에 오르고 보니 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는데.... 무거운 짐을 메고 가는 사람들, 젊은이들. 패러그..

배낭메고 세계로 (5) - 이태리 베르가모

배낭메고 세계로 (5) - 베르가모 성터 좀 거창한 이야기, 배낭메고 세계로 라고 제목을 붙여보았는데... 세상은 약간의 펑(!)이 있어야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마조레 호수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아직도 조금 남아있는 여운을 살펴봅니다. 산 정상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후니쿨라후니쿨라 길을 걷는 사람들, 여행자, 배를 타고 항해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성모상 아베 마리아!!! 여기 이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손을 흔들고, 기차가 오는 것을 알려주며, "치나 china"~~!!! 중국 하길래, "korea, south korea, 한국" 이라고 큰 소리로 정정하니,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환호. 고마워라. 기차가 우리의 방향과 같은지 몰라 두리번 거리니, 또 한 사람의 멋쟁이가 맞다..

배낭메고 유럽으로 (4) - 이태리 북부 마조레호수로

배낭메고 떠난 유럽 (4) - 이태리 북부 마조레 호수로 이제부터는 이태리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도시를 찾아갑니다. 밀라노에서 하루코스인 마조레 호수를 찾아갔습니다. 스트레사 역에서 내려 해안가로 가보니 정말 아름다운 섬 3개가 있었는데.... 과거 유럽 귀족들이 즐겨찾았다는 여름 별장으로 멀리 알프스 산맥과 눈이 보였고 (5월 16일 현재), 스위스와 인접해 있어서, 알프스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온화한 기후, 아열대 식물, 야자나무들이 무성했습니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 이 배를 타고 3개의 섬을 둘러보는데.... 참 아름다운 곳. 제일 작은 섬 둘레길을 따라 걷습니다. 섬에서 바라본 육지 이곳 사람들은 호수를 무척 좋아하고, 유명한 관광지로 안다는데, 주변이 모두 산과 들로 이루어져 바다를 볼 ..

배낭메고 유럽으로(3) - 프랑크프르트, 취리히 호수를 지나며,

배낭메고 유럽으로(3) 프랑크프르트 인근도시 관광은 오늘까지로. 내일은 이태리 북부지방으로 이동하는데 그 이름높은 '밀라노'로 갈 계획입니다. 자그마한 소도시 깔끔하고.... 무작정 들린 곳이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도 ..... 그리고, 이태리 북부지방을 향하여 가는 길에 취리히 호수에 잠깐들리고, 교회첨탑 같이 생겼지만 대부분 망루랍니다. 괴테 선생님 동상 - 철학자 괴테를 기념하는 '괴테의 거리' 거리의 노숙자들이 아직도 점령하고 있는 거리의 공원 역사적 유물과 전통을 먹거리로 활용하는 유럽의 한단면을 보여주는듯 거의 한계를 드러내는듯한 유럽 경제. 어려워져 가는듯 보입니다. 달리는 기차안에서 카메라의 눈으로 본 차창밖 ' 작은 도시의 소방서 112 가 꼭 한글처럼 디자인되어 있대요. 벤츠 소방 구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