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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개낀 월명산자락

안개낀 월명산자락 벌써 봄맞이 준비를 하려는지.... 간밤에 살짝 내리던 겨울비에 오늘은 하루내게 안개가 자욱하니 월명산자락을 휘감고 있네요. 시내보다도 바다를 끼고 있는 산 - 월명산자락에 안개가 더욱 짙었습니다. 금광초등학교 뒷길로 오르는 언덕배기에서 내려다보니 S아파트로 통하는 주차장의 차들이 더욱 잘(?)보이더라고 해야할까요??? 오르막길 - 삼불사 앞 잠깐 사이에 어디선가 빛이~~!!! 다시 짙은 안개속 - 온몸을 휘감고 돌아갑니다. 어떤 시인이, 땅속에는 마르지 않는 / 물의 근원이 있어서 / 수만 가지 색깔의 눈물로 / 봄을 피워 올리고 / 하늘속에 떠있는 / 맑고 맑은 우물 / 마르지 않는 눈물을 / 나는 길어 올리고 있다/ (후략) - 강계순, 안개속에서... 라고 노래했다는데.... 이..

[스크랩] 메주고리에 / 성모발현지구의 예수님

메주고리에 / 유고, 보스니아 성모발현 지구의 예수님 어느 여행길 - 발칸반도 / 유고, 보스니아 (메주 고리에 - 슬라브어로 '산과 산사이의 지역' 이라는 의미) 성모 마리아님이 1981년 6월, 여섯 명의 메주고리에의 산공, 양치는 소년들에게 발현하셨다는 성지에 들르는 되었는데 (아직 로마 교황청의 인증이 안되었다 함), 그 옆의 성당. 그리고 예수님의 동상이 있는 곳을 찾는 순례객들을 뒤따라 갔었는데.... 모두들 경건한 기도를 하고, 다리 정갱이 부분의 자그마한 구멍을 통해 나온다는 물기를 손수건으로 닦아내어 그 물기를 아픈 곳에 대면 신기하게 병이 낫는다는 전설?에 따라, 나도 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그 물기를 닦아내었지요. 그 장면을 같은 관광 일행이었던 부산의 한 여성이 촬영하여 메..

나의 이야기 2015.11.18

배낭여행 (32) - 오를레앙, 막시무스 / 프랑스

배낭여행 (32) - 프랑스 오를레앙, 막시무스 오를레앙의 호텔 *** 숙박비 105 유로. 아침 식사는 1인당 5유로, 빵 하나, 커피, 사과 하나, 스위스와 비슷할 정도, 에이... 도둑고들 소리가 저절로. 들어가보니 단체 일가족이 쓸수있는 방 시내 중심가의 교회 오를레앙의 쟌다르크 동상 동상 아래 기다란 동판에 당시의 전투 모습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잔다르크의 생가 현재도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시내 중심부 상가 건물들 잔다르크를 기념하는 교회 깃발이 펄럭입니다. "잔다르크여 영원하라!!! " 고 교회안에 당시의 세력가들 (영주)문장들이 휘날립니다. 스테인드글라스에도 당시의 전투장면, 잔다르크와 관련된 역사적 장면들이 그려져 있고, 교회의 바깥 모습 십자가 아래 지붕. 삼각지점에 하느님께서 인간 ..

배낭여행 (31) - 비엔, 리옹, 상보르 성 / 프랑스

배낭여행 (31) - 프랑스 비엔, 리옹, 상보르 성 오늘은 로마유적으로 유명하다는 곳. 지난 밤에는 기차역에서 가까운 곳 호텔 별 둘짜리. 방 하나에 70유로라해서 싸다 생각했더니, 아침식사는 1인당 8유로씩 내라대요. 그래서 가까운 마트로 가서 빵, 과일, 맥주, 물, 쥬스를 26 유로에 사고 저녁, 아침, 점심,까지 해결했네요, 이곳 호텔의 아침 메뉴는 빵 하나, 비스켓 2, 커피(홍차)뿐인데.... 론강 - 강을 이용한 유람선 관광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돌기둥을 어떻게 둥글고, 홈이 파이게 조각했나 궁금했는데, 기둥 속 부분과 각 기둥 겉을 홈이 파인 조각물로 덧붙여 놓은 모양이 아래 사진 가운데 오른쪽에 나타납니다. 옛 석조물 위에 현대적인 건축물을 덧대어 지어진 모습 옛 성터 석축 기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