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이야기 98

싱가포르 - 슈퍼트리 & 센토사

싱가포르 - 슈퍼트리 & 센토사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꼭 들린다는 관광지로 슈퍼트리와 센토사를 꼽는답니다. 슈퍼트리는 발전소이면서 밤에는 조명쇼를 연출하는 곳으로 이름 높고, 센토사는 작은 섬을 잘 활용하여 아름답게 꾸민 곳이지요. '슈퍼트리' 조명 쇼의 한 장면 '마리나 베이' 에서 '슈퍼트리' 로 찾아 가는 길 쑈핑몰 꼭대기 층 다목적 홀 바닥이 아름답기에... 카지노 모습 카지노 안의 모습 호텔에서 슈퍼 트리쪽으로 연결된 구름다리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는 은하수? 다리 벌써 1차 조명쑈가 끝나고 관광객들이 나가대요. 여전히 밤하늘이 아름답고... 30분 정도 지난 뒤, 다시 시작된 조명쑈. 함성이 터지더니 황홀경 속으로... 붉고, 푸르고, 노랗고... 분홍빛으로 바뀌는 현란한 조명 빛을 바..

쇼핑몰 안과 밖의 풍경들 - 싱가포르

쇼핑몰 안과 밖의 풍경들 - 싱가포르 싱가포르 여행 중 대부분은 머라이언 공원, 센토사, 주롱새공원, 식물원 등으로 ... 그리고 다리 건너, 또는 비행기로 말레이시아로 넘어가는 코스로 정해지는 것 같아요. 코로나 유행전 그런 코스로 여행을 다닌 적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주로 싱가포르 시내를 걸어 보거나, 버스. 지하철 이용... 먹거리, 시장, 쇼핑몰 등을 찾아가보는 일정으로 진행해 봅니다. 머라이언 해변 근처 쇼핑몰안으로 들어 가서 그 안의 레스토랑...와인...반바지 사기...등을 체험해 봅니다. 빛의 향연 - 쇼핑몰 안의 한 장면 한낮에는 30도를 넘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이 시원한 숙소와 숙소 부근 공원길을 걸어 보고 해가 질 때... THhe shoppes at Marina Bay sa..

황홀한 야경 - 싱가포르

황홀한 야경 - 싱가포르 싱가포르 제일의 아름다움은 석양의 바닷가 풍경이 아닐까? 세계 최고의 난이도 건축물을 우리 한국의 '쌍용'이 지었다는 자랑스러움을 되살리면서... 뉴욕 금융가 월스트리트의 황소가 연상되는데... 여기는 두 마리나 있네요. 이 광장을 지나 'FINANCIAL CENTER 33층 라운지로. 비가 오는 '우기' 라지만 저녁노을을 기대하면서... 바닷가 풍경을 내려다 봅니다. 준비한 카메라로 건너편 촬영을 시도했지만 ... 삼각대 없이 흔들려서... 바다에 떠있는 선박들... 흔들린 사진이 오히려 괜찮아 보이기도 ... 실패한 사진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만큼은... 한바탕 쏟아질 듯한 구름들 비가 와도 멋스러울텐데...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았어요 동그란 손가락 모양이 돈을 '모아들이는 ..

다시 가보는 - 싱가포르

다시 가보는 - 싱가포르 2023년 1월초. 코로나로 단절되었던 여행 길... 수 년전에 가 본 '싱가포르'에 다시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행운입니다. 전에는 단체여행이었는데... 이번에는 개인여행으로 ... 길눈이 어두워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례가 많았고, 겨우 겨우 조금 알아차릴 때쯤에 되돌아 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니 뱅기로 6시간후 도착. 싱가포르는 외식 중심이어서 이름이 있다는 식당은 항상 줄을 서는 일이 많았는데 도착한 다음 날 이곳에서 (야쿤 카야 토스트 차이나타운) 아점을 마치고 근처를 둘러 본 모습입니다. 식당 주변 거리 두리번 두리번 둘러 보기 정오가 지나야 가게들이 열린다지만 들어가 봅니다. 시장통 거리의 장식물 2023년 계묘년 토끼해의 상징이 참 많았어요. 가게 ..

배낭메고 유럽여행 스케치-(2)

배낭메고 유럽여행 스케치 (2) 아름다운 마조레 호수를 둘러 볼 때는, 현지인 가족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기좋아 그 모습을 담아서 이메일로 보내주겠다 했더니 부모들이 허락해주어 2개월 여행이 끝난뒤 사진들을 보냈고, 답장을 받는 사연이 있었네요. 대학의 도시 포비아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고, 벽돌로 된 성城이 특이 했습니다. 이곳의 주 지킴이는 여신으로 도심 한복판에 우뚝 서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지는 못하고.... 이 도시를 지켜낸 분이라고... 고풍스런 도시, 건물들 사이로 젊고 활달한 대학생들이 가득.... 상점 앞의 인도가 넓게 조성되어 차량을 피해 걸을 수 있어 좋았는데... 부럽습니다. 이런 모습이 '사람이 먼저' 라는 생각. 평지에 세워진 교회와 성. 그리고 거리의 카페가..

배낭메고 다녀 온 유럽여행 스케치

배낭메고 다녀온 유럽여행 스케치- (1) 코로나 때문에 가까이 다가서기가 불편한 시국이어서 "거리는 멀어지기, 마음은 다가서기" 라는 표어가 곳곳에 붙어 있네요. 이런 시간들이 벌써 반년이 넘었는데... 외국나들이는 아직도 요원한듯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얼마전 "배낭메고 유럽으로" 라는 말을 만들며 2개월 동안 용감하게 다녀 온 시간들이 더 소중해 집니다. '다시 한번 더 나가 보자~~~' 결심은 모두 다 소용없게 되는 것인지.... 사진들을 정리하며 간략하게 당시를 되돌아 봅니다. 인천공항 출발 (5. 12) - 모스코바 공항 환승 - 독일 프랑크프르트 계속 서쪽으로. 프랑크프르트 조선족 민박집 도착 서쪽 노을이 아름다운 하늘 풍경 조선족이 운영하는 민박집. 이 곳 외에도 여러 군데에 한국인 상대의 ..

베트남 북부 - 하노이, 하롱베이 (3)

베트남 북부 - 하노이, 하롱베이(3) 여행의 끝 날, 사회주의 베트남읋 이끌었던 호치민 주석궁 둘러보기. 하노이 호치민 유적지는 1954년 12월부터 1969년 9월까지 15년 동안 주석으로 있으면서 일했던 곳 모든 유적지들이 시원하고, 꽃의 향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호치민 주석궁으로 가기전에 하노이 시내의 시장통을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으로 세발통 차를 타고 시내를 달리는데, 이 장소에 모두 모여서 와글와글. 요란스럽습니다. 여기저기 한국인, 중국인, 외국인들. 가이드들의 지시에 따라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한쪽에서 접수, 표 팔기... 거리의 미세먼지 때문에 가이드들이 관광객 모두에게 마스크 제공. 북세통을 이루고... 드디어 세발통차 타고 시내를 질주 5명이 탈 수 있었고.... ..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2)

베트남 하롱베이, 하노이(2) 밖에서 본 하롱베이 그리고, 깊숙한 속살 안쪽으로 들어서 본 속살 하롱베이의 모습은 더 아기자기하고 아름답습니다. 넓다란 호수가 그 안에 또 있어 보이는듯. 사방이 섬들로 둘러 싸여 있어서 영낙없는 호수. 절벽의 모습이 특이합니다. 아래로 깎여 내린 자국이 골처럼 홈이 파여져 선명하고... 작은 해식동굴. 가이드가 절벽을 가리키며 더 가까이 다가서 원숭이들을 찾아 보래요. 이곳에서 눌러 살며,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데 요녀석들이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들을 구별할 줄 안다고... 중국인들과 일본인들은 먹이를 던져 주지 않고 사진만 찍어 대고, 한국인들은 바나나를 던져 주기에 한국이들이 오면 가까이 다가 온답니다. 중국인들이 가까이 다가와도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

베트남 북부 하노이, 하롱베이(1)

베트남 북부 하노이, 하롱베이, 엔뜨(1) 아오자이의 나라 베트남 북부, 남미 칠레처럼 남북으로 긴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로 남쪽의 다낭이나, 나트랑과는 조금 분위기가 다른 듯한 분위기를 느껴 봅니다. 대한항공. 인천 공항 제2 터미널. 일본으로 출국하는 곳은 한산해 보이대요. 하노이의 아침. 호텔에서 내려다 본 거리 풍경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을 당겨서 담아본 모습. 하노이에서 옌뜨 국립공원으로 2시간 반쯤 이동하고... 무슨 꽃일까? 궁금. 우리 나라 무궁화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이드의 말, 가이드에게 질문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1. 이식물 이름이 뭐냐, 꽃이름은??? 2. 거리의 그 많은 오토바이들이 도대체 어디로 가는가냐??? 나도 모른다~~~!!! ㅎㅎㅎ 우선 민생고를 해결하고... 자리마다..

유럽 배낭여행 돌아보기 (에피소드들 )

유럽 배낭여행 되돌아보기 ( 에피소드들 ) 유럽 배낭 여행을 처음 계획으로는 스위스에서 20일 정도 관광을 하기로 작정하고 시작을 했었는데..., (2주후 물가가 매우 높았고, 비슷비슷한 풍경이라고 생각되기도 해서 다시 독일로 ...) 첫 시작을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동네'를 살펴보기로 했었지요. 근데 지도만 보아서는 어디로 들어가고, 올라가야 하는지를 몰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간단한 등산복 차림으로 산으로 걸어 올라가는 현지인을 발견했네요. 무작정 손짓 발짓 바디랭귀쥐로 "헬로, 아이 원트 고, 알프스 걸, 하이디!!!" 어쩌구 하니까 눈을 깜박거리더니 웃으며 "오케이, 아이, 고" 하면서 손으로 산자락을 가리키며...걸어가대요. (무식하면 용감해진다고, 현지인에게 묻는 것은 동행보다 내가 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