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그리고 덕유산 향적봉의 상고대를 만나다. 영동 송호 유원지? 그곳에 꼭 가볼만 하다기에 옛 동료들과 찾아갔는데 그곳은 금강 상류쯤 되는 곳으로 여름에 적격인 곳이었더라. 그 다음 목적지인 덕유산 향적봉 코스로 - 그곳에서 중식 해결지로 정하고. 달리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유난히 파랗대요. 캠핑장 주변의 송림. 바위 위에 자리 잡은 정자, 특이합니다. 오!!! 여의정. 금강의 용왕이 나타나셨나?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니 감사한 일이지요. 금강 상류의 강폭이 좁아서 섬진강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줄듯 싶네요. 다시 방향을 무주 향적봉쪽으로... 무주 리조트 - 덕유산 향적봉으로 올라 가기위해 리프트 매표소로 갑니다. 향적봉 근처에 눈이 가득해 보이는 것이 상고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