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 운조루 구례읍내에서 토지면. 섬진강 쪽으로 가는 길 옆. 저수지가 보이고. 문수사 오르는 지리산 속 길로 들어 가기 전에. 그곳에 천석군이 살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았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담겨진 곳 - 운조루 주변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게 감싸고 도는 형국이던데... 지리산 문수사 골에서 흐르는 물이 맑고, 수량이 엄청 많다는 바위 투성이의 골짜기를 향해 내려가 보았네요. 바위들로만 뒤엉켜 있어서 풍수상의 '기'가 무지 쎄다고 합니다. 벌써 이 산골에도 수선화가 피기 직전. 개인 땅이라서 주인장이 계시는지 ? 조심스럽게... 길 양쪽에 홍매를 심어서 조경을 많이한 흔적들이 .... 계곡으로 내려 가는 길에 여기저기 인공적인 쉼터를 해 놓은 곳에 구례와 순천을 오간다는 인심 좋으신 주인장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