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개심사 인연이라는 게 있기는 있나 봅니다. 초복날, 작은 인연으로 만난 분들과 식사나 하자는 이야기가 충청도 아산과 서산까지 돌아 보는 시간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개심사 범종루 아산 향교 코로나로 폐문이 되어 역사적인 사실 들을 배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향교 뒤켠의 소나무 - 적송이 오랜 세월의 흐름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향교 전각과 기와 지붕의 선, 담장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 때가 되어 이 지역의 맛집이라는 음식촌으로... 별* 5개라는 유명한 집. 그 집 마당의 정원 미스킴라일락이래요. 이름이 재미있어서 한컷 담아 왔어요. 오리엔탈백합? 궁금합니다. 점심 식사후, 작은 산사. 고즈넉하고, 이쁜 절. 그 이름 "개심사" 이 절도 참으로 우연하..